김종국짐종국이 운동 마치고 먹는 것까지 운동이라는 명언을 남기면서, 종종? 자주? 가끔 집에서 물회 + 회를 시켜 먹는다는 짐종국 유튜브를 본 적이 있다.
운동은 김종국만큼 안 하면서 먹는 거는 따라 하려는 나다.
요기요에서 물회 배달하는 식당을 겨우 찾았는데, 새로 입점하는 식당 같아 보였다. 그래도 나는 물회를 먹어야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을 쟁반에 넣으면서 "내가 미쳤지!" 물회인 것 같은 그릇에 벌건 국물 부으면서 "아휴~ 증말" 했다.
하아~ 요기요에서 음식을 세 번 주문했었다. 시기는 코로나백신 주사 2차 접종 후였고, 음식은 신전 로제떡볶이, 스시현에 회덮밥과 냉모밀, 그리고 오로지 광어회와 물회였다. 다 꽝! 다 꽝!
그리하여 나는 거의 한 달 만에 코스트코에 가서 이거저거 사서 왔다. 요기요에서 주문했던 총금액에서 조금 더 준 금액으로 한 보름 어치는 먹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