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토스2018에서 준비된 특별관의 주제는 "4차산업혁명을 실현할 SIMTOS 2018 복합제조솔루션"이다.
이런 슬로건에 맞추어 HDC는 4차산업혁명의 촉진기술 중의 하나인 3D프린팅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및 데모 등을 준비하고 있다.
HDC가 이번에 공개할 기술 전시는 모두 8가지 주제인데 그 중에서 3D프린터를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이제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에 접속만 하면 3D프린터에 연결을 해서 원하는 제작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활용하는 소재면에서 이전 의 3D프린팅 소재가 주로 레진이었으나 금속의 활용이 증가하는 편인데 이번 전시에서는 이 외에도 PCB즉 회로판을 제작하는 것이나 카본화이버를 이용한 제작을 하는 모습이 특징이 될 것이다.
HDC는 연결화 기술의 관점에서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프린터를 원격으로 제어하여 활용하는 기술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기존의 인쇄소에서 한대의 PC를 통해 여러 대의 프린터에 프린팅 작업을 지시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처럼 3D프린팅도 한대의 관리용 PC로 여러 대의 3D프린터 동시에 관리하거나 출력부터 경화까지 가는 여러 공정을 제어하면서 원하는 제품의 제작이 가능하게 됩니다.
HDC 3D 프린팅의 기술의 적용사례 중에는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에서는 삼성, 아모레퍼시픽, 코웨이 등이 적용 사례가 있는데 이들은 디자인 산업에서 시제품 제작을 할 때 이런 장비와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그 외에 주얼리, 아트토이, 세라믹 등 다양한 아트& 디자인 분야의 작품 제작에도 사용되는 사례가 있다.
금속재료를 이용한 3D프린팅은 EOS사의 프린터가 주로 적용된 사례인데 우주항공, 자동차, 의료 등이나 특수 산업에서 적용 사례가 있다. 그 외의 적용사례로서 예술가들의 작품 제작에서의 응용도 있다. 예로서 아트&디자인 갤러리에서 디지털 핸즈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3D로 제작하여 작품을 제작한 사례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대학 및 전문교육기관의 적용 사례도 있는데 경남 KICT , 서울창업허브갤러리, 의정부 Gstep, 대광발명고등학교 등이 그런 사례이다.
이런 기술의 적용의 가치로 우선 신제품기술의 보안의 유지를 들 수 있다. 즉, 신제품의 개발과정에서 디자인 및 기능 정보가 유출되지 않고 시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시제품 제작의 비용과 시간 절감이 기본 가치에 해당한다. 특별히 HDC만의 가치를 꼽는다면 기존의 3D프린터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다양한 패턴 디자인을 접목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HDC의 기술들은 3D모델링이나 3D프린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과 협업적 발전을 이어갈 것이다. 동시에 VR기술이나 AR기술과도 융합되어 활용될 것이 예견되며 그 외에도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도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