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아디다스 매장에서 쿠션이 좋은 런닝화와 땀뽁!!용도로 쓸 후드를 사들고서 미리 알아봐둔 집근처 휘트니스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3개월에 xx죠??바로 이체하겠습니다.계좌번호 부탁드릴게요."
흑두루미 한마리가 잡코인을 시장가로 긁듯 거래를 마치고 바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일사천리로 해치워버린 것 같지만 사실 새해 미션중에 하나가 취업 이전의 몸무게로 돌아가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거였는데 노느랴 코인 모으랴 원화채굴하랴 계속 미뤄지다가 이제서야 시작하게 되었네요.-ㅇ-;;;
무려 건물주가 운영하여 먹튀걱정없는 우리동네 대표 휘트니스 클럽!!!
가깝고 저렴하고 밤늦게까지 영업하니 제가 열심히만 다니면 되겠군요.
일단 첫날이라 한동안 쓰지 않았던 온몸을 스트레칭과 폼롤러로 정성껏 풀어주고 유산소로 땀을 빼고 왔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몸에 자극을 주고나니 세상 개운하네요-ㅇ-;;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개운함과 상쾌함을 전해드리며 이만...!!
모두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