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으로 소개하기엔 애매한 하루 일상의 먹거리

in jjangjjangman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둥이아빠입니다. 날씨가 정말로 많이 좋아졌네요. 1일 1포스팅을 하자고 마음은 먹지만, 뭘써야될까 라는 생각으로 노트북 앞에서 몇십분을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남들만큼 글을 잘쓰는 것도 , 남들보다 잘쓸만한 글거리도 별로없는 입장으로 가장 무난한게 먹거리, 먹스팀이고, 일상 이야기인데요. 먹스팀도 정말 맛집을 쓰고 싶기에 먹스팀이라고 쓰기에는 평범한 곳의 먹거리로 1포스팅을 때워보려고 하네요

일요일 애기들을 대리고 집과 가까운 시민공원을 다녀왔는데요. 워낙 말썽꾸러기들이다보니 유모차를 끌고나와서는 식당가서 밥을 잘 먹는 편은 아닙니다. 만약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 경우가 있다면 둥이녀석들 둘다 낮잠 잘 경우랍니다.. 이번 일요일은 그런경우네요. 둥이녀석들이 잠이 들어 시민공원 가는 길에 대충 떼우자라는 마음으로 찾은 국수집입니다. 모란국수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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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냉국수 와이프는 도토리묵밥을 시켰는데요. 음식은 그냥 SoSo 그래도 오랜만에 도토리묵밥을 먹으니 제법 맛나기는 합니다만. 먹스팀으로 소개할 만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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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애기들만 밥먹이고 저도 아내도 밥을 못먹었기에 싹싹 비우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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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기 시작하느 깨기 시작하는 첫째와 둘째 이럴땐 참 효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랑 장난으로 말하지만

'항상 이쁘지만 잘떼 제일 이뻐'

라는 말이 떠오를 때이기도 하네요

두 녀석들이 깨서 시민공원에 1~2시간 풀어놓고 뛰어놀다가 돌아왔습니다. 아직까지 놀때마다 졸졸 따라다녀야 안심이 되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지치네요.ㅎㅎ 누군가 그랬죠.. 육아는 체력이라고.. 정말 육아는 체력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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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