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감독: 노동석
각본: 이해준, 노동석, 조의석
원작: 골든슬럼버 (이사카 코타로 / 웅진지식하우스)
출연: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유재명, 백봉기, 윤계상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 E&M
개봉: 2018년 2월 (한국)
-강동원이 온다. 한효주,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유재명 등 좋은 배우들이 한가득이다. 강동원이 선택한 작품은 [1987]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액션 스릴러 [골든슬럼버].
이사카 코타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10년에는 일본 영화로 국내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리갈 하이>의 코미카도 켄스테 역을 맡았던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을 맡았고, 여주인공은 다케우치 유코가 맡았었다.
이 캐스팅은 그대로 강동원과 한효주로 바뀌었고, 총리가 아닌 대통령 후보 암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위기탈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원작 소설과 비교가 될 터이고, 일본 영화와도 비교가 될 터인데, 강동원이기에 다 이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마이 제너레이션, 2004]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2006]를 연출했던 노동석 감독의 상업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김씨표류기, 2009], [끝까지 간다, 2013]의 각본과 각색을 담당했던 이해준 감독과 [마스터, 2016], [감시자들, 2014]의 조의석 감독이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고.
예고편 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쁘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