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힙합 평론가들이 사랑하는 남자
"한국 힙합에 나 빼~~"
화지가 드디어 신곡을 개봉 박두
진짜 그루브가 살아있습니다ㅋㅋㅋㅋ
거기다가 직설적인 가사까지
화지가 대중적으로 아직 인지도가 부족한 이유를
진짜 모르겠네;;
EP앨범 [WASD]의 타이틀 곡인
'나 빼'
한 번 들어보시죠~~
출처: INPLANET MUSIC
가사
모두의 안의 good 그걸 볼라 했지 난
시간은 흘렀고 모든 건 변절됐지만
누구에겐 이건 생존이었고
누구에겐 패션이었고
누구에겐 최선이었던 거겠지 다
어떤 형들은 얘기했지, 바꿀 수 없다고
언제까지 좆밥 거진데 막 줄 수 없다고
그 형들이 기회라 느낀건
이 판을 같이 만든 다른 형들 보기엔
다 꼼수였단 건데
먹고 살라 하는 짓인데 vs. 가짜 팔아 집 짓네
이분법에 나는 속했던 적 없지
분명했던 건 역시 처음의 설레임
미친놈처럼 지키려 싸웠던 건데 이젠
저 형들 역시 그랬을까, 참다가 지쳤을까
쉬운 길 택한 애들이 좆나게 미웠을까
궁금해 정말, 지키면 됐던 파인 다 이미 팔렸고
남은 난 나이브한 애들 활력소
한국 힙합에 나 빼
내게 걸친 니 발 빼
넌 너 해, 나는 나 할게
한국 힙합에 나 빼
한국 힙합에 나 빼,
싸울 시간 내 음악 해
난 인디, 너넨 한게임
한국 힙합에 나 빼
모두의 안의 good, 그걸 볼라 했지 난
화났던 옛날 버스에선 몰랐겠지만
뭐 비록 여긴 대기업에 몰락했지만
십 년 넘게 참은 형의 회의는 정당했지 다
만나면 다들 선했지, 철조망 두를지언정
가족은 챙겨야 했지, 가짜라 불릴지언정
밥 앞에 장사 없는 것도 이해 돼
근데 이젠 진짜 지폐가 내 주윌 지배해
자길 싸게 판 그들은 나보고 바보래
근데 필요할 땐 언더그라운드 수호자 하던데
스탠스 정해, 아님 나처럼 다 관조하던가
난 선택했었고 난 그걸 감수하는 거야
내가 내 거 한다고 거지들 왕은 안 할거야
나도 결국엔 그저 내 약을 파는 거야
수를 뒀으면 그 수에 대해 떳떳하길
멍청한 이빨로 꼬신 여자는 멍청한 bitch
한국 힙합에 나 빼
내게 걸친 니 발 빼
넌 너 해, 나는 나 할게
한국 힙합에 나 빼
한국 힙합에 나 빼,
싸울 시간 내 음악 해
난 인디, 너넨 한게임
한국 힙합에 나 빼
Free-to-play 에서 pay-to-win,
파이는 너무 작았고
Rockstar 될 게임 이제 카카오에 팔렸어도
아직 나는 게이머, WASD
짜증나도 게이머, WASD
모두 Pay-to-win,
파이는 너무 작았고
잘 만든 멀티플레이를 넥슨에다 팔았어도
아직 나는 게이머, WASD
짜증나도 게이머, WASD
M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