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퇴근하는 길에... 여고생들이..

in kr-newbie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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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순입니다..

오늘도 늦게까지 근무후 퇴근하는길...

그래봤자 7시^^

버스를 톽! 탔는데 입구쪽에 여중생인지 여고생인지...

세명 정도 한무리가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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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없이 보고 있다가.. 확연이 보이는 외모에서 부터

참 애기구나.. 참어리구나...

교복입을때가 좋을때다... 부럽다... 이런 생각이...(그렇다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사양하겠습니다)

이론... 나도 어쩔수 없는 꼰대가 되는건가? 저나이땐 이런 이야기 듣는게.. 별로 달갑지 않잖아요..

나도 저 나이때, 생각이.. 그저 그렇고 그런 꼰대는 되지말자가 철학이라면 철학이었는데..

교복입을때가 젤 좋은줄 알아라... 그말이 젤 싫고,

용돈받아쓸때가 좋을때다.. 그말은 이해할수 없었는데..

지나고 보니 교복입고 용돈받아쓸때가 장땡이더라..ㅋㅋ

한참을 타고 갔는데.. 자기네들끼리 이야기하더니 뭐가 그리도 좋은지 웃기도 하고..

저도 저나이땐 그땐 뭐가 그리도 재밌던지 굴러가는 낙엽에도 꺄르르~~///

이론..

이런 생각만으로 벌써 꼰대가 된듯해요ㅠㅠ 힝 ㅠㅠ

좌우당간.. 학생들 보면서.. 참 좋을때다.. 지금을 즐겨라.. 그런 생각을 했었다죠..

그런데 저보다 더 어른이신 분들이또 저를 보면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참 좋을때다!!!

ㅋㅋㅋㅋ

참 좋은 오늘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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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렸다 팔로우하고 가요!!^^

속으로만 생각하는게 가장 좋겠죠 ㅎㅎ
정말 좋을때지요.. 열심히 공부만 하면 되는 시기니까요..

그래요 그 나이때는 공부하는게 자기 일이닌까요.. 학생은 공부가 일...

에이... 꼰대라니요...
제가볼땐 현순님을 부러워 할수도 있어요
(솔직히 제가 현순님이 부러울수도..)
오늘 비도오는데 우울하지말고 좋은날 보내시기를 바라고
업봇 팔로하고갈게요

저도 옷봇 팔로 하고 왔어요... 우리 자주 자주 소통하며 지내욧

ㅎㅎ 저도 자주 들릴게요~^^

나이가 드니 좋은직장에 다니는친구가ㅜ부럽고 돈을 많이번 친구도 부럽고 이런거만 생각나네요 어릴땐 아무생각없이 같이 놀때가 그립습니다

그건 그래요 사회물에 찌들수록... 그렇게 되는 건 어쩔수 없느 것 같아요.. 학생땐 그저 현재에만 충실하면 되니까...

저도 학생들보면 저 때가 좋을때다 싶긴하죠 ㅠㅋㅋㅋ
그때는 그걸모르죠

맞아요 정작 그당시에는 죽어도 절대로 모르느다는게 함정이죵....ㅠ.ㅠ

대박사건!!

용돈 받던 그 시기가 그립습니다. ㅠ

그립긴 한데 돌아가고 싶진... 다시 죽을똥 살똥 공부할 자신이 없어서...

요즘 중학생들 화장을 어찌나 하던지 저퀄리티 화장품 어릴 때 많이 쓰면 피부 안좋아질텐데 말이죠 >,<

맞아요... 그나이땐 쌩얼이 제일 이쁜땐데... 거기다가 화장하면 엄마옷 몰래 입고 나온듯한 느낌 ㅋㅋㅋ

지금이 제일 좋을때예요 ㅎㅎㅎ 하루하루 언제나 새롭게 !!! 화이팅!!

저도 그때가 그립긴 하지만.. 별로 돌아가고 싶지는...ㅋㅋ
그냥 지금 만족하며 살랍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용돈받을때...그렇져...그 시절이 부럽긴하네요 ㅎㅎㅎ


대문하나 만들어 드려요~ 마음에 드실진 모르겠지만 ㅋㅋ

완전 맘에 들어요 너무 이뻐요^^감사해용^^

오우~ 맘에 드셨다닝 다행이네여 ㅎㅎ 맘에 안드시면 어쩌나 하며 맘쫄였던..덜덜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보팅 꾹누르구 가용ㅎㅎ

ㅎㅎ 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
지금이라도 후회없이 살기 위해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고등학교땐 왜그렇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가 몰라요 ㅋㅋ
근데 크고나니 마냥 어릴때가 좋다는걸 많이 느끼죠.^^
일상 잘 보고 갑니다.~ 자주 들릴게요~ ^^

저도 블로그 구경하고 왔어요.. 저도 자주 놀러갈께욧.. 자주 자주 봐욧

지나고 보면 학창시절이 제일 좋죠.
그런데 학창시절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는...

어린친구들을 보면 가끔 저도 어릴적이 생각이 나곤 하더라고요 부럽기도 하고 ^^

공감이예요 저도 교복입을땐 몰랐으나 교복입은 중,고등학생들보면 어찌나 이뻐보이던지 그때는 이뻐보이고싶어서 화장도하고 꾸미잖아요
꾸미지않은 수수한 교복입은 학생다움이 진짜 이쁜것같아요

에이 꼰대라니요 그냥 어린친구들이 이뻐보이는것이지요 ㅎㅎ

그렇지요 젊은이들 보면은 늘 부럽지요 ^^

아무리 말해줘도 본인들이 직접 느껴야
아 지금이 좋은 거구나~! 하고 깨닫지 않을까요~
사실 저는 현순님 나이대 분들도 부럽답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아 진짜요 ㅋㅋ 어른들이 왜 학교 다닐때
화장안하고 안꾸며도 예쁜 나이라고 했는지 알거같은...
이제 나이가 들었나봐요 ㅎㅎ;

어른들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디는것을 어른이되어 알았습니다.
왜 그때는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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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초...다 나이가 지나면 어렸을때가 그리운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가끔보면 아무 걱정없는 꼬맹이로....ㅠㅠ

맞아요 그렇게 꼰대가 되는거죠 환영합니다 ㅎㅎ

서있는곳이 다르면 보는것도 다르기 때문일까요??
인생은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게 참 많죠.ㅎㅎ
미래를 예상할 순없지만 현재에 충실하면 생각하는 미래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다른 부분은 그런가보다 했는데 마지막에
굴러가는 낙엽이라는 말에 갑자기 확 연륜이 있어 보이는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