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Blog】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 언저리에서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Blog】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 언저리에서

in kr-overseas •  6 years ago 

오늘 엔키리 신사 다녀왔는데 그쪽에는 없으려나요~
스모모님 노력을 진심으로 느끼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거에요. 힘내시길..!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  6 years ago (edited)

진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상대방이 모른다고 해서 왜 몰라주냐고 탓할 수도 없는 거 같아요. 제가 표현을 제대로 못했어요. 그래서 자꾸 이상한 구도가 되고 저만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제가 제 대화 기록을 다시봐도 제 진심을 잘 모르겠던데. 결국 전 잘한 게 하나도 없어요.

엔키리신사 교토에서 갔더랬죠.
힘들게 했던 인연들과 그래도 거리를 좀 둘 수 있게는 되었는데, 제 마음에서 완전히 끊어내지를 못했어요. 끊어진 끈을 왜 미련하게 붙잡고 있는 걸까요. 사람을 놓지 못하는 것보다도 좋았던 기억들을 잘 못 놓는 거 같아요.

아이고 미련하다아 아이고 고구마 백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