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아산무궁화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2019시즌을 이끌 주장, 부주장에 이명주, 이한샘을 선임했다.
이명주는 2018시즌 30경기 5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타공인 아산의 허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나 지난 해 K리그 어워즈 2018에서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동혁 감독은 일찌감치 이명주를 19시즌 주장으로 점찍었다.
2018시즌 주장이었던 민상기로부터 주장완장을 넘겨받은 이명주는 “팬들에게 재밌고 좋은 축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동계에 임하는 중이다. 19시즌 주장으로서 그라운드에 서게 됐는데 혼자서 팀을 이끌기 보다는 동료들과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올 시즌 또한 팬들에게도, 선수들에게도 좋은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장 이명주에 이어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한샘은 18시즌에 이어 19시즌 또한 아산의 부주장을 맡게 됐다.
이한샘은 지난 시즌 23경기 출장, 3골을 기록하며 수트라이커로서 면모를 선보였다. 아산의 든든한 수비라인을 책임지며 이명주와 마찬가지로 K리그 어워즈 2018 베스트 11에 선정된 이한샘은 “2년 연속 부주장으로 선임된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 많은 것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계를 통해 선수들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2월 1일까지 남해에 머물며 시즌 첫 담금질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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