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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북 정상 간의 만남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이유가 있다.
과거 두 차례의 만남은 남한 측 대통령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후속 조치에 대한 실행 가능성이 불투명했다면,
이번 남북정상의 만남은 문대통령 임기 초반이며 김정은도 최소 40년은 더 집권 해야 할 창창한 나이이기 때문이다.
즉 김정은이 문대통령과 어떤 합의를 하더라도 합의의 연속성을 담보 할 수 있고, 문대통령의 임기 까지 강력하고
신속하며 다양한 남북관계 정상화를 추진하여 남북관계의 진전을 불가역적 상황으로 만든다면, 설령 정권이 바뀌어도 남북의 평화를 담보할 수 있다.
젊은 김정은은 자신을 권좌에서 끌어내릴 유일한 국가인 미국과 평화협정 체결 북미 수교까지 이끌어 낸다면,
자신이 늙어 죽을 때 까지 자신의 체제를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추측된다.
트럼프도 지지부진한 지지율을 만회하고 재선을 노려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런 상호간 이해관계가
완벽히 맞아 떨어져 아마 금년 안으로 상상 이상의 한반도 평화 체제가 구축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모든 것의 출발은 남한 정부의 대통령이 누구냐에 의해 상황이 급진전을 보이는 것인데 김정은은 문대통령을 대단히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는 내가 문 뽕에 취해 애드벌룬 띄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대통령 한 명 잘 뽑으면 한반도가 태평성대 되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사실을 우리 눈으로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는 중이다.
문재인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