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JTBC 토론 후기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JTBC 토론 후기

in kr •  7 years ago 

그냥 별 의미없는 가쉽성 토론이라고 봅니다. 애시당초 야구에 대해 토론하는데 댄스가수 불러놓고 한 격입니다. 어차피 욕할 사람은 더 욕할 테고 투자하는 사람은 신경 안 쓸 겁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기조의 흐름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고요. 어차피 암호화폐의 생성과 팽창에 대한 원인 진단이 없는 그저 가쉽거리라고 봅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댄스가수여도 야구에 깊은 조예가 있다면 불러놓고 이야기를 들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블록체인은 전문가라 할 직업군이 많이 형성된것은 아니구요. 이번토론에서 블록체인의 현재 진단을 잘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조차도 모르고 투자하시는분들이 많으셨을테구요.

네, 깊은 조예가 없어요.

그것은 주관적인 판단이니깐요.

주관적인 판단이라뇨?

잘 모르는 자가 알기 쉽게 떠드는 것을 '선동'이라고 합니다.
https://medium.com/@jjangga/jtbc-%EC%95%94%ED%98%B8%ED%99%94%ED%8F%90-%ED%86%A0%EB%A1%A0-%ED%8C%A9%ED%8A%B8%EC%B2%B4%ED%81%AC-a1c393c19344

그리고, 기술적인 맞고 틀림을 떠나서..
99.99%의 가상화폐가 다 사기라 몰락하고, 단 한개의 가상화폐만 살아남아 통용되더라도 유시민씨의 말은 희대의 선동과 망신이 되는 겁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정'을 지을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이야기하는지는 의문입니다.
난 가상화폐의 미래가 어찌되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튜울립 버블이나 폰지사기, 도박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단 한개의 가상화폐라도 통용되면 그 창피함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리 단정지어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더 이상 댓글달지 않겠습니다. 각자 판단이 다를테니까요.

이번토론은 작가 유시민이 아니라 싸움꾼 유시민으로 강하게 말하려고 작정하고 나온것으로 보여요. 여지를 주지 않겠다고 강하게 비판하려는 게 지금 암호화폐에 열광하는 한국의 젊은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타부타를 떠나서 변동성이 큰 거래소에 너나할것없이 뛰어들어 가즈아 라며 한탕 하겠다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는 아니잖아요.
그것에 대한 메세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유시민이 한 발언들이 설령 틀렸을지라도 본인은 부끄러워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저또한 암호화폐의 기술적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은 하지만, 요근래 상황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어서 제 생각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