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P2P 8퍼센트 2월 현황과 투자한도 상향

저는 현재 P2P 사이트 세 곳(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8퍼센트(https://8percent.kr/) 2월 현황을 공유합니다.

2월 25일 기준 P2P 8퍼센트 사이트 투자 현황

이번 달도 수익률(미래의 기대 수익과 현재까지 받은 원리금을 바탕으로 연체 및 부도로 인한 손실 예상금액을 반영한 세전 수익률) 1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제 받은 세후 이자는 21만원 정도가 되네요.

채권 투자내역은 총 223건 투자해서 66건 상환 완료, 153건 상환 중, 연체는 4건(장기 4건)입니다. 지난달까지는 단기 연체로 잡혀 있던 채권 1건이 장기로 전환됐습니다.

2월 들어 달라진 점

• 개인투자자 투자한도 상향 (1천만원->2천만원)

P2P 투자가 처음 시작되던 무렵엔 별 규제가 없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라 하더라도 투자 한도가 없었죠. 그러다 지난해 개인 투자자는 사이트별로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만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는 정부 가이드라인이 생겼습니다. 최근 이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고 합니다.

다음은 8퍼센트 공지사항 내용 중 일부입니다.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P2P대출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따라 일반 개인 투자자의 투자 한도가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됩니다.

상향된 한도는 개정안이 적용되는 2월 27일부터 8퍼센트 홈페이지에 반영될 예정이오니 증액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야 어차피 소액이니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혹시 그동안 투자한도 때문에 추가 투자를 못했던 분들에겐 좋은 소식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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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P2P 투자를 강추할 수 없습니다

저는 올해 P2P 상품에 추가 자금을 넣지 않을 생각입니다. 기존에 들어가 있는 돈으로만 운용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다른 상품으로 투자처를 변경하려 합니다.

P2P 투자는 금리 인상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올해는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봅니다.

다만, 최소 5000원부터 투자를 할 수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P2P를 시작하고 싶거나 여유 자금을 은행 적금보다는 효율적으로 굴리고 싶은 분들에겐 괜찮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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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후 투자자등록을 완료하면 2000포인트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첫 투자를 진행하시면 저도 2000포인트를 얻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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