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왜 걸릴까? - "운동을 꾸준히 하면 유방암 발생도 낮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도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하나 더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꾸준한 운동, 그것이 유방암을 예방해준다는 사실!

운동이란 어떤 형태로든 근육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모든 활동에 해당하며, 특정 형태로 국한되지는 앟습니다. 과거에는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그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하며 살았는데요, 도시화, 산업화로 신체 활동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시대가 되었죠.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운동을 꾸준히 하라고 하는 것은 대사증후군과 관련해서, 고혈압 및 당뇨를 예방해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운동은 각종 암의 발생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특히 폐경기에 생기는 유방암의 위험을 더 줄여주는데요, 젊어서 잘 관리하면 노후가 편안하다는게 이런 건가 봅니다.

꾸준한 운동은 신체의 대사 효율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줍니다. 폐경기 여성에서는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 농도를 줄여주는데요, 높은 에스트로겐 농도가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가 된답니다. 또한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켜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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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운동을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학적으로는 심장박동수가 최대치의 80% 까지 증가하는 활동으로 정의합니다. 이 시점부터 무산소 대사가 일어나 에너지를 공급하게 됩니다. 유방암의 경우 이런 활동을 일주일에 7시간 이상 하였을 때, 유방암 발생 위험이 10% 감소하였습니다. 하루 1시간 운동, 요즘 직장인이 지키기엔 참 어려운 덕목이죠.

그런데, 나는 일하면서 회사에서 많이 뛰어다녀서 따로 운동 안해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LA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연구에서, 취미활동으로 하는 운동을 하는 사람은 유방암 발생이 현저히 낮았지만, 직장에서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암 발생과 연관이 없었습니다. 즉, 운동은 따로 시간 내서 해야 더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운동은 유방암 뿐 아니라, 대장암, 자궁내막암, 췌장암, 폐암의 발생도 낮춘다는 사실!!

우리 모두 젊어서 조금 더 관리해서, 노후를 편안하게

이상, @cancerdoctor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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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1. World Cancer Research Fund & American Institu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2007.
2. Yang D, Bernstein L, Wu AH. Physical activity and breast cancer risk among Asian-American women in Los Angeles: a case-control study. Cancer 2003;97:256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