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 주어지는 일상을 살아내기 급급해서, 일상이 주는 깨달음이나 너그러움을 지나치게 된다.
나 역시 그래왔지만, 그렇게 살다보면 나의 본래 모습은 사라지고 세상의 가치관과 관습에 끼워 맞추어진 모습만이 남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전히 불안하고 꾸준히 불편한 상황 속에서 나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를 알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 것
내가 가장 사랑하는 추억이나 계절
일상에서 우리는
빛의 따스함이나 겨울이 주는 상쾌함
이불의 포근함, 밥 짓는 소리 등을 발견할 수 있다.
하루 주어진 퀘스트를 꺄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주변을 돌아보면 나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새상의 거치가 아닌 나의 가치를 찾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