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1 - 새해 맞이 방법 추천

in kr •  7 years ago  (edited)

제 친구가 부산에서 찍은 1월1일 첫 해 입니다. 너무 잘 찍었죠?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새해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셨나요?

어제 서울에 계신 분들은 보신각, 롯데월드타워에. 부산에 계신 분들은 광안리, 해운대로 가셨나요? 전 TV 앞에 앉아서 '17년 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다.

대부분 12월 31일, 1월 1일이 되면 가족, 지인들과 식사를 하거나 KaKaoTalk로 새해인사를 전하곤 하죠. '새 복 많이 받으세요', '원하시는 바 모두 성취하세요', '건강하세요' 등등 복되는 말과 함께...

그런데 새해를 축하 하는 것에만 너무 치중하진 않았나요? 정작 나 자신은 '18년에 복을 많이 받기 위해 어떠한 목표를 세웠나요? ' 복 지을 일도 하지 않고, 복 받길 바라는 건 그냥 맹목적인 거 같아요. 내가 복 주는 사람이라도 복 안 짓는 사람에겐 복을 안 줄테니까요. 전 저번주에 '신과함께'라는 영화를 관람했는데, '복도 지어야 내가 받는다' 라는 거에 대한 확신이 생겼죠.

12월, 연말이면 다들 회사, 학교, 지인 들 송년회에 결혼식에 눈코뜰새 없이 지나갑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송년회는 12월 3째주 까지 마무리 하시고 4째주에는 나와 가정을 돌아보고 다음 해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나 자신과 가족 구성원에 대해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요.

저는 아직 신혼이고 2세도 없어서 향후를 대비해 경제적인 거에 치중했네요... 서울서 살기 힘들어요. 물론 1번에는 당연히 가족의 화목! 세부 Action Plan은 다른 곳에다가~

암튼 오늘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17년을 한 번 더 뒤돌아 보세요~ 그러면 내년엔 좀 더 나은 나와 가정이 되어 있겠죠? Happy new Year 입니다 . 새 복 많이 받으세요~

참고자료

「새 해의 새로움은 날에 있는 것이 아니요 우리의 마음에 있는 것이며 따라서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와 사업에 더욱 정진하는 것이 새 해를 맞는 참 뜻이라, 그러므로, 새 마음을 챙기면 늘 새 날이요 새 해며, 이 마음을 챙기지 못하면 비록 새 해가 와도 참다운 새 해를 맞이하지 못하나니라.」
출처 : 정산종사법어 권도편 27장

2018 무술년, 60년 만의 황금 개띠의 해
요즈음 무술년 개띠 해를 맞이하여 ‘황금 개띠의 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한 해를 구분하여 명명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육십갑자는 열 개의 천간(天干)과 열두 개의 지지(地支)를 순서대로 조합하여 사용하는데, 그 총합이 60개를 이룬다. 그러므로 천간지지의 조합으로 이름 붙이는 모든 해는 60년마다 돌아오기 마련이다. 또한 열 개의 천간은 각기 두 개씩 묶어 방위를 나타내는 다섯 가지 색깔과 조합을 이루는데, 여기에서 천간의 다섯째와 여섯째인 무(戊)와 기(己)는 중앙을 나타내는 색깔인 ‘황색’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무술년은 ‘황색 개띠의 해’이다.

출처 서울신문. [새해 기획| 황금 개띠 해] 인간의 충성스런 친구…재앙 막는 용맹한 수호동물.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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