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탐험] 동네 탐험 스토리 #1

in kr •  8 years ago 


(친구 아파트의 명물 터줏대감! 거주중인 고양이입니다)
안녕하세요 멘토스입니다.
오늘은 저에겐 정말 심심한 하루였는데요.
이렇게 가만히 시간만 축일 바에는 차라리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자! 라는 강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 느낌이 저녁때에 난게 문제였지만요. ㅠㅠ
하지만 동네의 풍경 사진을 찍을 겸 나와서 걷기 운동 할겸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동안 친구들과 돌아다니며 산책을 했네요.
그래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려 해요.
저희 동네가 산을 깎아서 만든 동네라 자연과 밀접한 관련이 많아요.
그렇다고 깡촌은 아니고 중소도시 규모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다만 단점은 자연이 밀접하다보니 망할 모기떼가...
사진에 태그가 붙어있으니 위치를 알아보셔도 되요.
게시글이 재미있으시면 보팅과 FOLLOW 부탁드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출발!

저희 마을의 바로 옆에 위치한 매봉산이라는 동네 산에 만들어진 공원인데요.
뭔가 사진하면 딱 떠오르는게 이곳이라서 한번 가봤습니다.

꽃이 예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기 앞쪽에 보이는 건물은 노인정인데요.
진짜 건물 디자인적으로 잘만든거 같아요!


예전엔 금붕어들이 살던 연못이었는데....
언제 스포닝풀로 변해버렸을까요 ㅠㅠ

습기로 인해서 썩어버린 나무입니다.
요즘 비가 많이내려서 습기로 인해 버섯이 핀 나무들이 많더라구요.

이건 특이하다기보단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분명히 7월 초여름인데 단풍이든 나무가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지구온난화를 암시하는 건가요..

저희 산의 명물 식수대 입니다.
제가 8년정도 마시다시피 했는데 지금은 물이 안나오더라구요..
물맛은 최고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식수대 근처에 있던 민달팽이를 한번 찍어봤어요.
어제 비온후에 바로 왔었던 거라 습기가 장난이 아니고 그래서
달팽이 종류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뭐... 동네 산 리뷰에 없어서는 안되는 밭 사진 아니겠습니까!

음.. 아파트와 농촌을 같이 찍으면 대비적인 아름다움이 있을줄 알았는데..
찍고보니 별로네요..ㅋㅋㅋㅋㅋ


냇물 흐르는 소리 한번 녹음해봤어요 들어보세요!

연못에 빠질걸 대비해서 구명튜브도 있더라구요.. 크으~ 이런 섬세함..

이건 제 닉네임의 모티브인 멘토스를 산거에요.. 약간 대충 지은 닉네임인가요?

그리고 공원을 벗어나서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로 향했어요.
바로 제 애마인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죠 ㅋㅋㅋㅋ
근데 1시간 반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해가 엄청 빨리 지더라구요.
분명 여름인데..

HUSBAN 사의 H501S 입니다 36만원정도 주고 샀어요.
촬영용 드론인 팬텀은 구 모델도 백만원 가까이 해서 너무 비싸더라구요.


밤에 찍어서 잘 안보이실 수 있어요.
이거 찍을때 적외선 카메라가 간절했어요 ㅠㅠ

고등학교를 거친 후 친구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찾아갔어요.

SK에서 만든 아파트인데 5~6억정도 한다고 하네요.
아파트 내부도 엄청 넓고 한데 왜 이런데에 지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너무 위치가 좋지않아요. 지하철이랑도 멀고.. 버스도 별로 안다니고.. 도심지랑도 멀고..
다만 내부 디자인은 최고더라구요!

이렇게 아파트를 건너기 전에 강 하나를 거쳐야 합니다.

돌다리에요 돌다리 근데 물 흐르는 소리가 너무 좋아가지고 한번 녹음해봤어요 들어보세요.


근데 직접가서 듣는 거랑은 약간 다르네요..

그리고 친구네 아파트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음 포스트에 올리도록 할게요.
너무 길이가 길어질거 같아서요!
지금까지 재밌으셨으면 보팅과 FOLLOW 부탁드립니다!
다음편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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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