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뮤지컬 요소가 섞인 영화로는 shape of water가 있었다.
그런데 나는 비현실적인 영화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충분히 자연스러운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감명받지 못했다.
헤어스프레이 등등 많은 뮤지컬영화를 보았지만
뮤지컬 영화 중에서 이 영화보다 재밌게 본 영화가 있었나 싶다.
뮤지컬 요소를 부담스럽지 않게 녹여냈으며
음악도 연기도 색체도 음향도 모두 완벽했다.
스파이더맨의 엠마와 노트북의 라이언
나에게는 약간 바람피는 듯한 느낌을 주어 처음에 영화를 선택할때는 약간 거부감이 들었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서 이 캐스팅이 얼마나 완벽한 것인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곡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원곡은 피아노 버전이다.
그런데 화사는 이 곡을 우크렐레로 어쿠스틱하면서 담백한 느낌을 살려 편곡하였다.
화사의 섹시한 가성이 그대로 전달되어 더욱 매력적인 곡으로 변신하였다.
원곡은 공원에서 부르는 느낌이라면
화사의 버전은 해변에서 부르는 느낌이다.
화사는 음색이 독특해서 마마무에서도 곡의 색을 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가이드 녹음도 화사가 맡아서 하는 경우도 많고
올드 R&B를 좋아한다고 하던데 주지마 같은 R&B스타일의 곡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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