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영어권 스팀잇에서의 신나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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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스팀잇에서의 신나는(?) 이슈

in kr •  6 years ago  (edited)

준호님 잘 지내고 계시죠^^
한달전 저의 가족 상황을 전해들으시고
해진님께서 도움 주셔서 저희에게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다음편을
정리하여 올린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전에 포스팅 올린지도 한 달 넘었습니다.

육아하면서 컴 앞에 앉아 스팀 브라우징
하기란 생각처럼 참 쉽지 않으네요...
그래도 가끔 스팀에 들려가면 준호님의
포스팅 보곤 마음이 방가워집니다.^^

여기 대구 기온은 아직 무더위에
벗어나지 않아 아이와 걸으면서도
땀에 흠뻑 기분도 묵직합니다 ㅠㅜ

준호님 계시는 곳도 이젠 환절기에 들어셔겠네요...
계시는 곳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 챙기시구요 -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준호님. BIG 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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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years ago (edited)

한나님 영어판에서 칼리주님 포스팅을 통해 수술후 잘 회복하셨다는 것과
가족 여행 다녀온 글 잘 읽었어요.
가족여행 글을 읽으면서 해진님과 너무 잘했다고 같이 박수쳤답니다.
아직 젊은 나이에 큰 고난과 같이 일들을 겪고 어찌든 헤쳐나가느라 힘들었을텐데
한숨 돌리고 짧은 여행을 통해 부부가 서로 수고했다 위로하는 모습으로 저희는 느꼈어요.
짠하기도 하고 용하기도 하고^^
한나주님도 건강 꼭 잘 챙기셔야 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저도 BIG HUG~~~

  ·  6 years ago (edited)

좋은 아침입니다. 준호님.^^

준호님 댓글 읽고 괞스래 코 끝이 찡하네욤 -

올해들어 제가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제일 힘든 시기에 스팀을 통해
많은 위로와 격려, 더불어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덕분에 무거웠던 마음도 나눌수 있는
아름다운 온라인 '문화쉼터'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현실감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기회였고
아직은 살만한 세상에서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있어 힘됩니다.

남편 수술 일주일 후 퇴원하고 집과 병원으로 통근치료 받으며
빠른 회복과 동시에 첫째 육아하면서 2년 동안 바쁘게 살다 보니
가족여행, 결혼기념일 다 잊고 살고 있는 것 같아, 프레쉬한 힐링이
필요한 시점에 첫째 2돐 기념으로 3박4일 강원도 남애에 다녀 왔었습니다.

남편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덜 주려고 집에 생활비가 쑈올트해도 잘 얘기하는
편이 아닌지라 , 그땐 정말 혼자서 끙끙 속아리를 하고 있었지요...
때마침! 준호님의 도움으로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ㅠㅜ
고마웠어요. 준호님!

첫째 잠재우고, 잠깐 들려 남겨주신 댓글 확인하고 간다는게
주책없이 긴 얘기 늘려 놓고 가네요 준호님 ^^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최고의 하루 되시길 바램니다. 준호님!

어떤 마음이였을지... 그냥 저절로 느껴졌어요.
둘째 임신으로 몸이 많이 무거울텐데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둘째는 어떤 모습일까...기대해 보세요^^
힘들었던 시간도 세월이 지나면 추억이 됩니다.
지혜롭운 한나님 H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