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준호님.
감사의 댓글 늦어 미안한 마음입니다.
몇일전에 댓글을 올리려고 늦은시간에
잠깐들렸다 스팀 서버가 열리지 않아서
그냥 잠 들어 버렸는데, 오늘 저녁에
시간을 찾아 컴앞에 앉았습니다. ^^
준호님과 인연은 냥이들로 대화가 이어졌더랬죠~
스팀이란 공간에서 준호님과 인연이 되어 첫 대화를
주고 받으며 서로 얼굴은 마주하진 못 했어도 글과
댓글에서 상대방의 의미지와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준호님과의 첫 소통을 통해 저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산후, 육아 우울증에 조금 힘들때였죠)
준호님은 저에게 늘 힘되는 말씀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결혼 후 한 남자의 안내로서, 저는 준호님께서 해진선생님께
내조하시는 품위있고 위즈덤 하신 모습에 아내로서의 위치에서
저의 부족한 점을 찾아 수정해야 할 부분을 스스로 고치려고
몇권의 책들도 읽었던 저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지요...^^
그러니 제가 준호 선배님께 인정 받고 플러스 보팅까지 받는
저는, 남편에게 자랑을 늘려 놓콘 저만의 행복한 느낌에 빠져
나도 안내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에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흐뭇해 하곤 합니다.^^(자찬은 하지말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한국에 연고가 없는지라 첫째땐 베비샤워 영상통화로 하고 해외에
사는 지인분들과 친구들 보내준 송금으로 출산 준비를 했었습니다.
둘째까지 받으면 민폐 같아서 그냥 조용히 준비하고 있는데욤~
준호님께서 또 이렇게 거하게 선물을 아끼지 않으시고 베풀어 주심에
감동 입니다. 내일이면 병원측과 산모가 정확한 출산일 서로 맞추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준호님! 화답으로 저희 아이들 더 잘 키우겠습니다. ^^
p.s. 요즘, 그쪽 날씨는 어떠한지요... 여기는 2일차 비가 옵니다.
준호님 오늘도 선생님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