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드라이버에 도 날로 발전되어가는 신기술이 적용되어 첨단화되고 있습니다.
신기술이 적용되어 더욱더 거리를 내면서 방향 안정성까지 확보가 가능해졌죠. 우선 헤드는 어떻게 제작되고 샤프트는 얼마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 만들어지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헤드를 만드는 소재는 퍼시몬 나무로 만들어지다가 지금의 고밀도 베타 티타늄까지 변화하는 데는 대략 25년이 걸렸습니다.
퍼시몬 나무로 만든 헤드는 주먹만 한 크기였고 자주 치다 보면 헤드의 힐 부분 쪽이 쉽게 헐었죠. 수리를 맡기면 톱밥에 아교풀을 버물러서 다시 새것처럼 고쳐주곤 했습니다.
이 나무 헤드의 타감을 경험한 골퍼라면 누구나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합니다. 길이도 40인치 내외여서 힘껏 체중이동을 하면서 쳐야 제 거리를 보낼 수 있었죠. 이런 클럽의 특성에 맞게 클래식 스윙을 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일본제 ANA 플라스틱 헤드가 나타났고, 플라스틱이 그렇게 단단하고 공을 튕겨낼 만큼 탄력 있게 만들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당시에는 센세이션을 일으켜 커다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곧 알루미늄 헤드의 전성시대로 접어들었다. 부드럽고 가공이 쉬운 알루미늄 소재는 가볍기 까지해서 헤드의 크기를 400cc 대로 끌어올렸다. 헤드를 키워서 무게중심을 후방에 위치 시킬 수 있어서 관성모멘트를 키울 수 있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스핀량을 줄일 수 있어서 볼을 더 구르게 하여 전체적인 비거리 증가를 꾀하게 되죠.
헤드 무게가 줄어드니 필연적으로 그에 맞는 샤프트 개발이 동반되어 샤프트의 경량화와 탄력 강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가벼워지게 된 것이죠.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는 알루미늄에 인장 강도가 강하고 더 가벼운 티타늄 소재를 헤드 제조에 사용하게 되면서 더욱 비거리 증가를 이룩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300야드 씩 치는 장타자가 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런 거리 증가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 골프장 변신을 강요하게 되었고, 전장을 더 길게 해야 했고 페어웨이와 그린을 구겨서 난이도를 높였습니다.
2000년대 초에 가장 괄목할만한 기술 발전은 헤드 페이스에 SL 효과(스프링 효과)를 실현시킨 것과 샤프트의 초 경량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헤드 페이스를 가운데 부분을 두껍게 하고 바깥으로 엷게 깎아서 볼을 더 강하게 튕겨내는 스프링 효과를 준 것이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정밀하게 기계가 가공합니다. 예전의 장인이니 수공이니 하는 말이 무색해졌다. 이런 SL 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베타 티타늄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일반 6A4V 티타늄을 사용하면 엷게 깎을 수 없었죠.
샤프트의 기술발전은 그 스펙트럼이 무척 다양하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경량화와 탄성의 일관성 향상이 눈부십니다. 제조사마다 다양한 제조기술과 변형시킨 소재를 통해 1미터라도 거리를 나게 하면서 일정한 뒤틀림을 실현시키고자 노력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그라파이트란 탄소섬유를 말하는데 가볍고 탄성이 좋으나 반면에 무척이나 변동성이 강한 소재입니다. 이런 탄소섬유를 8축으로 코일링해서 제작한 제조기법이 가장 최신 공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진화한 드라이버 제조기술은 20,30미터는 훌쩍 더 날릴 수 있는 초고반발 드라이버를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샤프트가 가벼우니 46인치 장척을 채용할 수 있고 방향 안정성이 뛰어나죠. 물론 USPGA나 영국 왕립골프협회 규정에는 공식 시합 사용을 금지하고요. 그러나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기려는 일반 골퍼들에게는 단비와 같습니다.
가격이 너무 고가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골프라는 운동이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이 많아서 고가여야만 믿음을 주고 과시욕을 만족시켜줄 수 있어서 고가 마케팅이 통용된 측면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골프의 대중화가 급속히 앞당겨지면서 이제는 성능만 좋다면 브랜드는 별로 따지지 않는 분위기가 늘고 있죠.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가성비가 뛰어난 초고반발 드라이버가 출시되어 임 소문만으로 대박을 내고 있습니다. 바로 X087 초고반발 드라이버입니다. 20만원 후반대 가격에 탁월한 타감과 비거리, 안정성 모두에서 별 다섯을 받을 만한 평가를 받고 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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