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연추문(延秋門)은 조선시대 정궁(正宮)인 경복궁의 서편에 있었던 문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영추문(迎秋門)이라고도 한다. 제형(梯形)의 축대 위에 단층의 문루를 세우고 축대에는 중앙에 홍예문(虹蜺門)을 내어 출입할 수 있게 하였다.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모든 칸이 개방되어 있다. 공포(拱包)는 2익공으로 우진각지붕이며 처마는 겹처마이다. 각 지붕에는 양성이 되고 취두(鷲頭)ㆍ용두(龍頭)ㆍ잡상(雜像)이 얹혀져 있고, 사래끝에는 토수(吐首)를 끼웠다.
축대 주변에는 여장(女墻)을 둘러 외호시설(外護施設)을 하였고 건물 옆면에 또 작은 홍예문을 내어 여장과 연결시키고 출입할 수 있게 하였다.
1926년 일본인들이 경복궁의 전각(殿閣)들을 헐어낼 때 헐려 그 서쪽에 작은 문만을 내었는데 1975년에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광화문처럼 번다한 장식이 없이 소박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는데, 동쪽문인 건춘문(建春門)도 같은 규모와 형태를 하고 있다.
뉴스를 보니 2018년 12월 6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영추문 개방행사에서 취타대가 영추문으로 입장하고 있다는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그런데 필자는 한가지 우려가 든다. 가을을 맞이한다는 뜻인 영추문의 뜻 풀이가 심상치 않아서이다. 한의학적으로 가을은 백색이며 오행상 金氣금기를 뜻한다. 즉 가을에 서리가 내려서 만물을 다 죽이듯 숙살지기라는 만물이 심판이 되어 쭉정이와 알곡이 분리되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뉴스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숙정문 코스로 산행을 하며 기자와 대담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숙청문(肅淸門 일정 숙정문肅靖門)은 본래 북대문(北大門)이라고도 하였다. 경복궁의 주산(主山)인 백악산(白岳山) 동쪽 고개에 위치하였다. 1395년(태조 4)에 숙청문(肅淸門)이 건립되었으나 1413년(태종 13)에 풍수학생(風水學生) 최양선(崔揚善)이 왕에게 백악산 동쪽 고개와 서쪽 고개는 경복궁의 양팔에 해당하므로 여기에 문을 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두 문을 막을 것을 청하였다. 이를 계기로 마침내 창의문(彰義門, 일명 紫霞門)과 함께 폐쇄하고 길에 소나무를 심어 사람들의 통행을 금하였다.
원래 이 문은 높은 산 중턱에 있어 길이 매우 험하며 문을 나서면 북한산이 앞을 가로 막아 동쪽으로 성북동 골짜기로 내려와 동소문(東小門) 밖 경원가도로 나오는 길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었다. 그런데 서울에 들어오는 데에는 동소문을 거치는 것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므로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러므로 이 문을 폐쇄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어서 영구히 닫아 두었다. 다만 한재(旱災: 가뭄으로 인한 재해)가 심할 때에 이 문을 열고 숭례문(崇禮門: 南大門)을 닫는 풍속이 있었다. 이것은 북은 음(陰)이며 남은 양(陽)인 까닭에 한재 때 양을 억제하고 음을 부양하는 음양오행사상(陰陽五行思想)에서 나온 것으로 1416년(태종 16)에 처음 시작하였다.
숙청문을 열어 놓으면 장안의 여자가 음란해지므로 항상 문을 닫았다는 속설(俗說)도 전하고 있다. 그것은 이 문이 음방(陰方: 여자의 방위)에 있는 까닭에 이런 말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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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북쪽문이던 숙정문은 1968년 북한 특수부대의 청와대 습격을 위한 남한 침투사건인 1·21사태(일명 김신조 간첩 사태) 이후, 청와대 경비를 위해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다가 2006년 4월부터 개방됐다.
그런데 한국은 그 당시부터 경제 빙하기 민생고가 시작되는 겨울이 오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한의학적으로 북쪽은 水氣수기로 겨울을 의미한다. 겨울에는 곤충은 숨어 있고 곰도 겨울잠 자고 식물의 생명도 뿌리로 갈무리되듯 잠처럼 죽음처럼 고요해지는 계절이다.
한국은 봄과 여름이 아닌 가을 겨울로 접어들었다는 의미인데 저출산 고령화와 같이 성숙기를 지나 노화 쇠퇴기에 들었다는 것이다. 즉 경제 고도성장을 끝내고 뉴 노멀인 양극화, 중산층 감소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국가부도의 날이란 영화의 등장이다. 국가부도의 날 Default은 2018 제작되어 2018.11.28. 개봉했다. 감독은 최국희 출연은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이 나온다. 필자가 국가 부도의 날을 알게 된 것이 2017년 11월경 영화시나리오 수업을 들을 때였다. 그 때 강사이자 시나리오 강사님께서 국가 부도의 날이란 영화가 만들어지고 시나리오가 있다는 말을 얼핏하셨다.
콘티는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년’이다. 물론 IMF 영화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영화 흥행과 사람 심리는 상호 연관이 있다. 예를 들어 1941년 진주만 공습(1941. 12. 7)을 다룬 진주만 영화 이후로 미국 쌍둥이 빌딩 911테러가 발생했다. 일본이 기습작전으로 미국 본토를 친 사건과 이슬람[미국이 키운 오사마 빈라덴] 세력이 미국 중심부를 습격한 것이 오버랩된다.
국가 부도의 날이 요한계시록의 묵시록처럼 예언자처럼 말하며 또 북쪽 뿐만 아니라 가을 기운인 肅殺숙살의 기운을 불러들여오는 무언가 운의 흐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상한 점은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대공황이 온다고 떠들어대는 유튜버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사실 이런 공황을 예시한 경제 지표나 투자회사등은 비일비재하다.
2018년 11월 6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싱가포르에서 블룸버그미디어그룹 주최로 열린 ‘뉴이코노미 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만약 세계 질서가 미국과 중국 간의 계속되는 충돌에 의해 정의된다면, 머지않아 통제 불능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양국이 사소한 것들에 집착하며 서로를 교착상태에 빠뜨리는 대신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가을, 1997년 한국 IMF는 겨울에 발생했다. 전통적인 동양학에 따르면 전쟁은 겨울에만 시작했다. 봄날은 발생하고 낳는 기운이니 할수 없고, 여름은 농번기로 바쁘니 동원할 수 없고, 가을은 추수로 열심히 일해야 하니 또 안되고 결국 엄동설한 겨울철에만 백성을 끌고 나가 전쟁을 했다. 또 나폴레옹은 러시아에게 깨지고, 나찌 독일은 스탈린그라드 전투등 소련 전투에서 져서 승패가 갈리듯이 겨울에는 알곡과 쭉정이 즉 승자와 패자가 구분되는 시기이다. 즉 IMF때 신흥부자가 생겼듯 중산층이 없어져 모래시계처럼 중간이 홀쭉해지고 가진자와 못가진자, 빚진자는 더 가난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아무튼 죽일수 있는 살벌한 기운인 가을기운이 한반도나 전 세계에 닥치는 것은 큰 버블이 터지는 경제공황의 시작이다. 내가 예측하기로는 이미 사람들이 공포에 질리는 패닉의 전조증상은 시작되었고 본격적인 경제 공황은 2018년 12월 22일 토요일정도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이코노미스트란 유명한 잡지를 2018년 달러가 붕괴되는 원년으로 설정했다는 점이다. 즉 달러가 불타고 불새인 피닉스가 새로운 화폐로 창출되는 예언을 이미 1988년에 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설립하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인 백트(Bakkt)가 당초 2017년 12월12일로 계획했던 세계 첫 실물인수도(physical delivery)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2019년 1월24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트의 매매거래 시스템과 청산소 등이 그 때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특이한 점은 원래 쥐죽은 듯이 이동이 없던 초기 비트코인이 갑자기 지진전 쥐떼가 움직이듯이 대이동을 시작했으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등 가격이 갑자기 곤두박질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의미는 바로 백트 거래소가 출범을 할 때 가격의 대량 상승인 펌핑 장세가 되어야만 본인들에게 유리하고 싼 값에 비트코인 실물등을 땡처리 떠리로 구매할 수 있게 세력들이 작전을 짜는 것이라고 본다.
JP 모건이 타이타닉호를 탄다고 광고를 해 놓고 실제로는 올림피아호를 타이타닉으로 둔갑시켜 자신은 승선을 하지 않은 것처럼 미국 달러도 암호화폐로 환승을 위해서 이렇게 밤마다 소쩍새와 같은 FUD의 불안하고 공포스런 소식들을 지저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