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시걸의 닥터스란 책 소개를 보면 여자와의 침대 속에서도 300개 의 근육과 250개의 혈관, 208개의 뼈를 더듬고 암기하는 하버드의 의대생들. 딱딱한 학문에 갇히기보다는 사랑의 격류에 휘말리기를 원하는 이들의 학문의 길, 사랑의 길, 인간의 길.「러브 스토리」「올리버 스토리」「프라이즈」등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에릭 시걸의 1989년 작품. 미국 매스컴이 '에릭 시걸의 최고 역작'이라고 격찬하고 있다.
『러브 스토리』,『올리버 스토리』,『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로 우리에게 친숙한 에릭 시걸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세 작품은 모두 영화화되었다. 비교문학 박사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에서 그리스와 라틴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결혼하여 딸 하나를 두고 있다.
With a single exception they were all white. And with five exceptions all male.
한 사람만 빼곤 모두 백인이었고 다섯사람만 제외하면 모두 남자였다.
Some were brilliant bordering on genius. Others, genius bordering on madness. One had played a cello recital at Carnegie Hall, another had played a year of professional basketball. Six had written novels, two of which had actually been published. One was a lapsed priest. One was a graduate of reform school. All were scared to death.
몇몇은 천재를 방불케할 만큼 머리가 좋았고 어떤 이들은 정말로 광기가 번뜩이는 천재였다. 카네기 홀에서 첼로 독주회를 한 경력을 가진 사람도, 프로 농구선수로 1년간 활약한 사람도 있었다. 소설을 쓴 사람도 여섯이었는데, 그 중 둘은 실제로 출판까지 했다. 환속한 신부도 있었고, 소년원 출신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긴장해서 죽을 지경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
What had brought them together on this bright September morning in 1958 was their common status as first year medical students at Harvard Medical School. They had gathered in Room D to hear a welcoming address by Dean Courtney Holmes.
1958년 9월의 해맑은 아침인 오늘, 그들은 하버드 메디컬스쿨 신입생으로서 한자리에 모였고, D룸에 앉아 커트니 홈즈 학장의 환영연설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His features could could have come straight from a roman coin. And his demeanor gave him the impression that he had been born with a gold watch and a chain instead of an umbilical cord.
홈즈 학장은 로마동전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외모로,마치 태어날 때부터 탯줄 대신 금시계줄을 옆구리에 차고 나온 것 같은 위엄있는 자태를 보이는 사람 이었다.
He did not have to call for quiet. He merely smiled and the spectators hushed.
“Gentlemen,”
따로 침묵을 요구할 필요없이 그저 빙그레 웃기만 해도 신입생들은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여러분”
he began, “you are collectively embarking on a great voyage to the frontiers of medical knowledge—which is where you will begin your own individual explorations in the yet uncharted territory of suffering and disease. Someone sitting in this room may find a cure for leukemia, diabetes,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and the deadly hydra-headed carcinomas…”
이렇게 그는 입을 열었다.
“여러분들은 의학을 향한 위대한 탐험을 위해 선발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아직 풀지 못한 고통과 질병의 영역을 찾아 각자의 탐구를 시작할 것입니다. 여기에 모인 여러분 중에서 백혈병, 당뇨병, 전신낭창, 그리고 악성 암세포에 이르기까지 – 그 치료법을 발견하는 누군가가 나올 지 모릅니다”
He took a perfectly timed dramatic pause. And with a sparkle in his pale blue eyes, he added, “Perhaps even the common cold.”
그는 잠시 의도된 침묵으로 정적을 연출한 다음, 창백할 정도로 파란 두 눈을 반짝이며 다시 말을 이었다.
“물론 감기까지 포함해서”
There was appreciative laughter.
그 말에 탄성과 웃음이 장내에 터져나왔다.
Then the silver haired dean lowered his head, perhaps to signify that he was deep in thought. The students waited in suspense.
은발의 학장이 깊은 생각에 잠긴 듯 고개를 숙이자, 학생들은 긴장감 속에서 주의를 기울였다.
When at last he looked up and began to speak again, his voice was softer, an octave lower.
“Let me conclude by disclosing a secret—as humbling for me to reveal as for you to hear.”
불현듯 고개를 든 그는 좀 더 부드럽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다시 연설을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는 이전보다 더 부드러웠고 한 옥타브 쯤 더 가라앉아 있었다.
“여러분들에게 비밀 하나를 공개하는 것으로 얘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좀 민망할 지 모르지만”
He turned and wrote something on the blackboard behind him. Two simple digits—the number twenty six.
뒤로 돌아선 그는 칠판에 뭔가를 썼다 간단한 숫자 두 개- ‘26’ 이었다.
A buzz of bewilderment filled the room.Holmes waited for quiet to return, drew breath, and then gazed straight into the spellbound auditorium.
“Gentlemen, I urge you to engrave this on the template of your memories: there are thousands of diseases in this world, but Medical Science only has an empirical cure for twenty six of them. The rest is… guesswork.”
학생들은 어리둥절해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잠시 그대로 있던 홈즈는 돌아서 숨을 가다듬고 학생들을 주시했다. “여러분, 이 숫자를 머릿 속에 새겨두십시오. 지구상에는 수 천가지의 질병이 있지만, 의학적으로 치료법이 실증된 것은 26가지 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가 추측이죠”
And that was all.With military posture and athletic grace, he strode off the podium and out of the room. The crowd was too dazzled to applaud.
그것으로 그의 연설은 끝이었다. 연설을 마친 그는, 군인같은 절도와 체조선수같은 우아함으로 강단에서 내려와 강의실을 나갔다. 학생들은 얼이 빠진 듯 박수치는 것도 잊고 있었다.
Prologue from Erich Segal’s Doctors
에릭 시걸 닥터스
프롤로그
필자가 닥터스란 책을 한의예과 1학년때 읽고 26이란 숫자가 잊혀지지 않는다. 다운증후군이 26번째 유전자 돌연변이처럼 말이다.
에릭시걸의 가장 유명한 눈속의 사랑장면 러브스토리란 책을 고 3때 영어 원문으로 읽었는데 영어도 잘하지 못하던 사람이 모국어도 아닌데 내용을 다 이해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문장이 매우 간결하고 심플해서이다.
아무튼 이 당시 시대가 1970년대 정도를 배경으로 했을텐데 서양의학에서 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더라도 30개정도 치료가 가능하리라고 본다.
예컨대 서양의학에서는 닉슨 대통령이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암을 관해시킬수 있지 완치는 안된다. 물론 5년 안에 암이 CT등에 안보이면 완치란 표현을 하지만 암세포는 매일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치란 말이 되지 않는다.
농담에서 감기를 이야기했지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세균 죽이는 항생제로 듣지 않는다. 지금 감기를 치료하는 양약은 증상만 없애는 대증요법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다. 즉 감기약을 먹으면 7일만에 낫고, 안먹으면 1주일만에 낫는 것이다.
또한 서양의학은 외과수술이 발달하여 치료가 발전하지만 수술후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특히 성형수술이 발달한 한국에서는 미용적으로도 피부에 흉터 자국의 역사가 남는다.
강남역 4번출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는 OT침이라고 불리는 수술후 흉터침으로 흉터를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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