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마도서관을 갔는데 오후 2-3에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시청에 존재하는 서울 도서관에서도 방역을 한다며 출입 통제하고 있습니다. 도서 대출을 못받고 반납만 하고 돌아갔습니다.
문제는 코로나 19에 대해 방역의 효과가 한번도 검증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23540
시중 판매 손소독제 123종, ‘가습기살균제 독성물질’ 쓰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55209
DDAC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 확산 차단을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미국 환경청에 등록된 암모늄 계열 살균제다.
목재나 건축 용품, 물탱크 같은 산업용 물품과 가습기나 세탁기 같은 주거용 제품의 방부제나 소독제, 항생제로 많이 사용되지만, 호흡기 노출과 관련한 연구 결과는 전무했다. 박 교수는 DDAC에 대한 위험성을 판단하기 위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DDAC는 2006년부터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간기관지 상피 세포와 실험용 쥐를 사용해 폐 질환 유도 가능성과 그 독성 기전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DDAC가 4μg/mL 농도에서 세포 생존율을 급격하게 감소시켰고, 세포 내 소기관 손상과 함께 세포 자살과 세포막 손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기관지를 통해 500μg의 DDAC를 1회 직접 투여한 쥐는 투여 후 14일까지 정상적으로 생존했지만, 2회 투여한 쥐는 만성 섬유성 폐 병변이 현저하게 관찰됐고, 궁극적으로 사망하는 현상이 관찰됐다.
DDAC에 노출된 세포와 쥐에서는 '라멜라 구조체'가 형성됐는데, 라멜라 구조체가 과도하게 생성될 경우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 중앙일보] "코로나 살균·소독제, 가습기 살균제처럼 폐질환 유발 가능성“
https://www.news1.kr/articles/?4085273
코로나 피하려다 가습기 살균제?…"시판 손소독제 10%에 그 성분"
최종윤 의원 "일부 손소독제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중 하나인 염화벤잘코늄 함유
또한 방역에 쓰이는 방제재료가 예전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같이 유해하다는 뉴스도 이미 있습니다.
또 가장 활발한 시기에 방역 때문에 이용을 못하게 하는 것은 근무태만, 업무방해 행위입니다.
이용시간 전이나 후에 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성분을 소독으로 쓰고 있는지, 소독이 코로나 방역에 효과가 있는 논문이 있는지 정보 공개 바랍니다.
이처럼 유해성, 효과, 시민의 활동 방해 모두 해가 되는 방역을 멈추지 않으면 검찰에 고소와, 감사원 감사를 제기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