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비누의 흑백차별과 백색 튼살침 ST침치료
검은 피부 하얀비누
백색 신화를 전파한 최초의 식문주의 상품
제국주의 이전의 흑백차별
백인이 되고 싶다는 욕망, 그 욕망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 얼룩말을 지나 내 영혼의 가장 어두운 심연이 펼쳐져 있는 곳, 그곳으로부터 불현 듯 솟아난다. 나는 흑인이 아닌 백인으로 인정받고 싶은 것이다. 흑인인 후안 데 메리다는 이렇게 외친다. “나로 말할라치면 눈보다 더 흰 존재라구.” 그렇담 도대체 흑인이란 게 뭐야? 결국 그 피부색이 문제 아니겠어? 아 망할 놈의 피부색!“
이 글은 프란츠 파농의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의 한 구절이다. 파농은 흑인에게는 백인이 되어야만 하는 단 하나의 운명만이 존재한다고 토로했다. 이 존재론적 갈등을 낳게 한 구조는 서구 중심적인 제국주의였다.
1959년 아프리카에 퍼져나간 광고에는 이상적인 아프리카 여성의 핸드백에는이런 것이 들어 있다고 선전했다. 화이트 크림, 비누, 치약, 탤컴 파우더 등 많은 상품이 백색성 whiteness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20세기 저노한기에 남부 아프리카에서 선교사의 가르침을 따라 열심히 세수를 했던 한 어린 학생이 “그런데 선생님은 백인이고 우리는 아직도 흑인이잖아요.”라고 불평했던 기록이 있다. 그 학생은 매일 아침마다 깨끗이 씻으면 백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 에피소드가 황당하게 느껴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위생과 미용 업계는 백색 신화를 상품화하고 있다.
소비의 역사, 설혜심 지음, 휴머니스트, 페이지 73 86-87
비누는 백색을 가져온다는 신화를 전파한 것이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이다. 필자가 병원 레지던트때 독일 의대생 여대생과 이야기를 하였는데 미백 화장품에 대해서 말하니 그들은 약간 코웃음치는 식으로 미백은 화장품 기능에 없다는 투의 말을 했다. 오히려 태닝한 피부가 아름답다고 여기는 것인데 이렇게 글로벌적으로 미인의 피부색까지도 비슷해지고 있다.
아무튼 백색은 선망의 대상이지만 일부 피부만 백색이면 또 살구색 피부와 대비되므로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백반증과 튼살이 있겠다. 백반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치료가 어렵지마 ㄴ튼살의 경우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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