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과 백규란 시로 말을 삼감 튼살치료

in kr •  7 years ago 

논어의 선진편에 보면 남용이란 사람이 공자 형의 딸에게 장가가는 내용이 등장한다.
南容이 三復白圭이어늘, 孔子가 以其兄之子로 妻之하시다.
남용 삼복백규 공자 이기형지자 처지
남용이 세 번 규 복거 공ㅣ 그 형의 로 쳐시다
남용이 세 번 백규란 시를 읊거늘 공자께서 그의 형의 딸로 그에게 시집을 보냈다.
○詩大雅抑之篇曰에、白圭之玷은、尙可磨也어니와。斯言之玷은、不可爲也라。南容이 一日 三復此言이라。事見家語하니。蓋深有意於謹言也라。
시경 대아 억지의 편에 백규란 홀의 흠은 오히려 갈아 없앨수 있지만 이 말의 흠은 없앨수 없다고 하니 남용이 하루에 3번 이 말을 반복해 외웠다. 일이 공자가어에 나타나니 깊이 말을 삼가는 뜻이 있다.
此는 邦有道에、所以不廢요、邦無道에、所以免禍라。故로 孔子 以兄子로 妻之시니라。
이런 사람은 나라에 도리가 있어도 버려지지 않고 나라에 도리가 없다면 재앙을 면할수 있다고 하므로 공자가 형의 딸로 그에게 시집보냈다.
○範氏曰、言者는 行之表요、行者는 言之實이니。未有易其言而能謹於行者라。南容이 欲謹其言이 如此면、則必能謹其行矣리라。
범씨가 말하길 말은 행동의 표상이며 행동은 말의 실체이니 말을 쉽게하며 행동에 삼가는 사람이 없다. 남용이 말을 이처럼 삼간다면 반드시 행실이 삼갈 것이다.
【備旨】白圭之詩는,衛武公이 謹言而作也라,南容이 每日三復白圭之詩어늘,蓋修身之士也일새,於以齊家不難矣라,故로 孔子以其兄之子로 妻之하시니,是謹言之學을,聖門所重如此시니라。
백규의 시는 위무공이 말을 삼가려고 지은 것이다. 남용이 매일 3번 백규란 시를 반복하거늘 몸을 닦는 선비이며 집안을 다스리는데도 어렵지 않았다. 그래서 공자께서 그의 형의 딸로 그에게 처로 삼으니 마을 삼가는 학문을 성인문하에서 이처럼 중시하였다.
1941-162.JPG
駟(4마, 한 수레를 메우는 네 대의 말 사; ⾺-총15획; sì)馬難追 사마난추란 고사성어가 있다. 사마난추란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로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말조심을 하라”는 뜻이다. 원문은 “一言旣出 駟馬難追”(입에서 이미 나온 말은 사두 마차[駟馬]도 따르기 어렵다). 하지만 말을 뱉어도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하면 용서받고 지워질수 있다. 타인에게 욕을 했지만 진정으로 사과를하고 관용의 베풀음을 받을수도 있다. 튼살도 마찬가지이다. 한번 내뱉은 언어처럼 진피에서 콜라겐이 끊어져서 튼살이 발생하면 저절로 좋아질수 없다. 하지만 자향미한의원에서 개발한 튼살침인 ST침으로 진피를 다시 끊어서 피부 재생력을 돕는다면 원래 피부 모습에 가깝게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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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