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30 오늘의 날씨와 경제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
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와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연준 인사들의 물가 전망이 엇갈리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S&P500 4,550.58(-0.09%), 다우 35,430.42(+0.04%), 나스닥 14,258.49(-0.16%), WTI 77.86(+1.90%), 달러인덱스 102.75(-0.44%), VIX 12.69(0.00%), 금 2,047.10(+0.35%), 비트코인 50,690,000원우리나라 교역조건이 5개월 연속 개선됐다. 수입 가격이 수출 가격보다 더 크게 하락한 영향이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수출물량지수가 20.7% 올라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은행들이 5% 이상 금리로 대출을 받은 취약 차주에게 이자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한정하는 방안이 우선 거론된다. 은행의 이자 장사를 겨눈 비판이 커지자 서둘러 지원 대책을 마련한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차주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민연금의 운용수익률이 지난 9월 말 기준 8.66%를 기록했다. 9월까지 번 돈이 80조 원으로 작년 운용 손실을 딱 만회했는데 8월까지 이어진 상승흐름은 꺾였다.
11월 ‘블랙 프라이데이’를 지나 연말을 앞두고도 고금리·고물가에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내수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악화하고 있다. 비제조업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2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내년 소매유통시장이 1.6%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마저 나온다.
세금 신고·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국내 네 번째 인터넷은행 설립에 나선다. 가칭 ‘삼쩜삼뱅크’로, 특히 자영업자와 N잡러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로 차별화를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르면 내년에 ‘7광구’로 불리는 ‘한일 공동개발구역(JDZ)’에서 해저유전 개발을 위한 물리탐사가 22년 만에 재추진된다. 시장에서는 JDZ 공동 탐사를 뼈대로 한 양국 간 대륙붕협정 종료가 2028년으로 임박한 만큼 7광구 탐사의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카드사 리볼빙 서비스 잔액이 7조 5천억 원 규모로 늘었다. 리볼빙은 대출금리가 20% 정도로 높고, 나도 모르게 ‘빚의 늪’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금융감독원도 리볼빙 증가세를 경계하고 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수조원대 손실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업계는 이번 사건을 통해 손실을 보게 되는 투자자들은 지난 2019년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CJ ENM의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가 전격 합병한다. 두 플랫폼 간 통합이 마무리되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 1000만명에 육박한 국내 1위 OTT로 재탄생한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와 유통 플랫폼과 함께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쿠팡플레이에 맞서기 위한 CJ그룹과 SK그룹의 '승부수'로 풀이된다.
초저가 의류로 미국 패스트패션 시장 1위에 자리 잡은 중국 기업 ‘쉬인(shein)’이 내년 미 증시에 상장할 전망이다. 쉬인은 미국에서 자라, H&M의 매출을 뛰어넘으며 지난해 시장점유율 50%로 올라섰다. 쉬인의 기업가치는 많게는 1000억 달러(약 130조원)로 평가된다.
워런 버핏의 사업 파트너였던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 사망했다. 그는 기술을 잘 모르는 워런 버핏을 설득해 애플과 비야디 등에 투자하도록 한 일화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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