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오늘의 날씨와 경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7도 이상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다.
뉴욕증시는 1월 소매판매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가 강한 반등세를 보여 금리 인상 논의를 촉발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완화하며 증시 반등에 일조했다.
S&P500 5,000.62(+0.96%), 다우 38,424.27(+0.40%), 나스닥 15,859.15(+1.30%), WTI 77.87(+1.24%), 달러인덱스 104.96(+0.76%), VIX 15.85(+13.78%), 금 2,007.20(-1.27%), 비트코인 69,916,000원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점점 더 멀리까지 날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추진의 영향으로 대형 항공사(FSC)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유럽·미주로도 노선을 넓히고, 화물사업까지 넘보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이 직원들에 지급하는 출산 지원금에 대한 세제 혜택이 두배 가량 늘어난다. 연간 240만원인 출산지원금에 대한 비과세 한도에 세액공제를 강화해 납세자가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을 연간 240만원에서 600만원선으로 강화하는 방식이다. 또 기업이 직원 자녀에게 증여 형태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면 이를 비용으로 인정해 법인세를 그만큼 감면해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4월 총선 이후 건설사 연쇄부도를 우려한 '4월 위기설'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올 들어 부도처리 업체가 늘고 있어서다. 주택분양보증 사고금액도 벌써 1000억원에 육박하고 스스로 문을 닫은 업체가 급증하면서 올해 건설업 전망 역시 잿빛 일색이다.
올해 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8000억원 늘어나며 전월 대비 증가폭이 6000억원 확대됐다. 집값 바닥론과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영향 등으로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데다 여전사 및 저축은행의 가계대출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주식시장 신규 상장에 나선 코셈과 케이웨더가 일반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이트는 접속 지연 속에 청약 마감시간을 2시간 연장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아울러 올해 첫 조 단위 대어로 주목받는 에이피알은 일반청약 첫 날에만 1조6000억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한국이 지금껏 외교관계가 없었던 쿠바와 전격적으로 수교했다. 60년 넘게 북한의 형제국으로 여겨졌던 쿠바가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으면서 북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 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네이버 계열사 라인의 블록체인 플랫폼 핀시아의 통합이 최종 가결됐다. 새로운 가상자산 'PDT'로 발행된다. 기존 클레이(KLAY) 및 핀시아(FNSA)는 1:148의 비율로 PDT와 교환된다. 15일 기준 클레이 및 핀시아의 시가총액 규모를 합하면 약 1조4850억원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교육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면서 전 세계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이르면 2030년 1000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내 플랫폼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호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사상 최초로 연 매출 8조 원을 돌파했고, 네이버 역시 연 매출이 10조 원에 달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 가격이 3.3제곱미터당 3,713만 7천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6.07%, 전년보다 21.03% 오른 수준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수도권과 전국의 평균 분양가가 일제히 오르는 가운데, 서울의 상승 폭이 유독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다음 달까지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이어간다. 과일, 오징어 등 물가 불안 품목을 최대 40~50% 할인할 방침이다. 또한 대파 3천 톤, 수입 과일 30만 톤 등 할당관세 물량을 신속 도입하고 배추와 무 8천 톤을 추가 비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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