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스팀잇과 스팀잇 보상체계 이해하기 -- 2018년 새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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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과 스팀잇 보상체계 이해하기 -- 2018년 새내기

in kr •  7 years ago 

전종현씨의 글도 스팀잇을 이해하는 기초가 된다.
부분인용을 해본다.

[스팀잇-블록체인이 만드는 미래]

인터넷에 글을 써서 돈을 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에 멋진 글을 올려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한들, 글쓴이에게 돌아오는 실질적인 보상은 없다. (굳이 보상을 얻고 싶으면 광고를 게시해놓으면 되지만, 블로그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꺼려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

그런데 포스팅한 글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는 서비스가 등장하였으니, 바로 스팀잇이다.

스팀잇에 글을 써서 올리면, 스팀잇 방문자들이 일주일동안 투표를 해줄 수 있다.
투표를 받으면 스팀이라는 토큰이 쌓이게 되는데, 일주일 뒤에 투표받은 스팀의 일부를 보상으로 가지게 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쌓인 스팀은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스팀이라는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이 스팀은 스팀잇이라는 플랫폼 안에서 현금처럼 사용되는 가상화폐라고 이해하면 된다.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비슷한 것이다.
다만 도토리와 다른점은, 도토리는 미리 결제를 해서 충전해야하지만 스팀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스팀잇에선 보상이 저자에게만 주어지지 않는다. 투표자에게도 보상이 주어진다.
보상 스팀의 75%정도를 저자가 가져가고, 나머지를 투표자끼리 나누어 가진다. 그래서 투표자들이 열심히 투표하게 유도한다.
결국은 좋은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된다.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플랫폼에선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알려지지 않으면 묻히게 되는데, 이를 투표시스템을 통해 해결하였다. 굿!

투표를 통해 Hot한 글이 정해진다

하지만 이렇게만 해놓으면 아무렇게나 투표를 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스테미너와 비슷한 느낌으로 투표에너지를 만들어 놓았다.
에너지가 60%일때 $100의 투표권을 행사하면 $60만 투표가 행사되는 시스템이다.
투표 보상을 높게 받기 위해서는 아무글이나 추천할 수 없다.
사용한 에너지는 24시간에 20%가 채워진다.

스팀잇에는 스팀파워라는 토큰이 있는데, 자신이 보유한 스팀파워가 크면 자신의 투표보상이 커진다.
그리고 남들보다 빨리 투표할수록, 또한 투표한 게시물이 보상을 많이 받을수록 투표보상이 커진다.

매우 복잡한데, 좋은 글을 큐레이션 하는 사람에게 많은 보상을 주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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