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작가의 단편집 '내게 무해한 사람' 입니다.
요즘 소설을 많이 읽게 되네요ㅎㅎ
중간 정도 읽었는데요.
최은영 작가의 문체는 정말 서정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감성을 이렇게 절절하면서도 담담하게 표현할 수 있다니..
참 좋더라구요.
특히 '그 여름'은 마음이 시큰해지는 그 해 여름 날의 이별을 그려내고 있는데요.
뭐랄까 사랑해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아픔..
그런 섬세한 감정을 아름답게 풀어냈습니다.
최은영 작가 너무 좋아해요ㅠㅠㅋㅋ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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