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ICO 프로젝트 파헤치기 시리즈를
비교적 괜찮은 것이라 판단되는 프로젝트를 골라 간간히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이어서 ICO를 마감 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친해지기 시리즈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그럼 그 첫번째 편으로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프로젝트인 "휴먼스케이프(Humanscape)"를
한 번 천천히 몇 편에 걸쳐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휴먼스케이프(Humanscape)라는 프로젝트의 탄생 비화를 알아보자면
희귀난치병이라는 부분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희귀난치병은 말 그대로 희귀한 병이라 치료가 매우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해당 병에 대한 건강정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는 해당 병을 앓고 있는 환자로부터 나오는 정보이기 때문에
환자가 주권을 가지는 정보가 되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각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 흩어져 있는 희귀난치병 환자들의
정보를 한 군데 모을 수 있는 방법 또한 없기 때문에
그것을 모아 희귀난치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세상의 희귀난치병을 치료해 나가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겠지요?
그런 취지에서 시작이 된 것이 "휴먼스케이프(HUM)"입니다.
그런데 이게 꼭 "블록체인"이 필요한 프로젝트인가?
앞서 살짝 언급했듯이, 환자로부터 나오는 정보는 환자의 것임에도
이 정보는 상업화되고 중앙화된(예를 들자면 연구기관,의료기관 등)
제 3자에게 대부분 위임이 되어 온 상태입니다.
환자는 자신의 병명이나 개인 건강정보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수집되고
어디에 어떤식으로 연구되고 사용되는지는 전혀 모르는 채 말이죠.
그런데 블록체인을 활용하게 되면 투명한 데이터 활용 환경이 제공되어
환자들이 자신의 건강정보가 어떤식으로 활용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중요한 정보는 암호화된 데이터로 분산 저장이 되기 때문에
개인 민감정보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저장이 될 수 있습니다.
KPMG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헬스케어 조직의 81%가 해킹당했다고 하니,
얼마나 헬스케어 정보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희귀난치병"들의 치료를 위한 목표와
"환자의 데이터 주권은 환자에게"라는 목표를 가지고
블록체인 기반의 헬스케어 프로젝트 "휴먼스케이프"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참 건강한 프로젝트가 아닐 수 없죠?!
이렇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친해지기 - 휴먼스케이프 1편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편에서도 휴먼스케이프 프로젝트의 다른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휴먼스케이프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휴먼스케이프 홈페이지 등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휴먼스케이프 홈페이지 : https://humanscape.io/kr/index.html
휴먼스케이프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umanscape
휴먼스케이프 미디움 : https://medium.com/humanscape-ico
휴먼스케이프 트위터 : https://twitter.com/Humanscape_ICO
휴먼스케이프 텔레그램 : https://t.me/Human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