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ICO를 진행하거나, 곧 진행할 예정인 프로젝트들을 파헤쳐 보는 ICO 파헤치기 시리즈.
푸드산업의 스마트화를 만드는 힌트체인(Hint) 프로토콜 프로젝트
앞선 1,2편에 이어서 3번째 편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앞선 편에서도 언급을 했었지만, 힌트체인은 소비자와 음식관련 기업을 연결해주는
"프로토콜"의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연결하는 핵심 포인트는 바로 "푸드 프로필"인데,
푸드 프로필은 소비자 중심으로 푸드산업을 재구성하기 위한 데이터 블록입니다.
한마디로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푸드관련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데이터를 관리하고,
푸드 프로필에 필요한 데이터를 올바르게 입력함으로써 보상을 받는 자발적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푸드 프로필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 필요한 구성요소가 되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단순히 소비자가 입력만 하게 해서는 이게 누가 입력한것인지, 얼마나 정확하고 신뢰성이 있는지
푸드 프로필 구성을 위한 올바른 데이터 요소들을 넣었는지 확인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힌트체인의 푸드프로필에는 몇 가지 필수 구성요소가 들어가게 되는데,
그 첫 번째는 바로 "Hint ID"입니다.
ID는 인터넷을 사용한 이래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대중적 용어지만 다시 한 번 짚어보자면
ID의 뜻은 Identity의 약자로 일명 "신분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ID라고 할 수 있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Hint ID도 그와 똑같은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더 정확한 역할의 정의는
"개인을 식별하는 신원정보 및 건강정보를 담는 데이터 블록 (On-Chain)"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인터넷에서 어떤 사이트를 사용할 때, 한 사람이 한 개의 고유 ID로 사용을 하게 되는데
힌트체인 또한 한 사람 당 한 개의 고유 Hint ID로 푸드 프로필을 관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ID에는 성별, 나이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해시함수를 통해 암호화 됨으로써
보안적인 관리를 함과 동시에, 개인의 푸드 프로필을 보다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푸드 프로필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위해서는 절대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이렇게 첫 번째 구성요소로써 "Hint ID"를 알아보았고,
다음편에 이어서 다른 구성요소들도 지속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