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이전글 먼저 보시고 오실게요~:)
비트코인(BTC)과 리플(XRP)의 실질 발행량 비교 #2
이제 #1에서 소개했던 도표를 하나하나 분해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 계산법의 원조는 지금은 블로그 글이 안 올라오고 있지만, 올 4월까지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일본인 블로그 가상통화 리플 연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분의 생각과 저의 견해는 좀 많이 다른 편이며, 미래 전망도 다릅니다. 당연한 계산법에 힌트를 얻었고,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채팅방에 돌아다닌 계산표는 제가 작성한 것이고요. 이 표를 좀 더 가다듬고, 깊은 고민을 하고자 이번 시리즈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총 발행량은 크립토커런시 시장의 대표적인 함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장에 참여하는 마켓메이커들조차도 간과하거나 흔히 착각하는 사항 중의 대표적인 그 무엇입니다. 비트코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2,100만개가 아닙니다. 이건 실로 엄청난 착각이죠. 이미 우리는 1개의 비트코인을 소수점 8자리까지 쪼개서 거래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2억개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또한 많은 양이 아니라고 평가 받고 있지요. 반면 리플은 무려 1,000억개라는 발행량에 누구나 이를 처음 들으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자 그럼 실질발행량을 살펴보실까요. 어? 이상하다. 비트코인 대비 4,762배가 차이나야 하는데, 왜 47.62배 = 46.62분의 1밖에 안되지? 라고 의아할 겁니다.
1부에서도 말씀드렸고, 위에서도 언급해 드린, 바로 소수점에 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8자리, 리플은 6자리까지 쪼개진다는 거죠. 즉, 비트코인은 사토시(satoshi) = 소수점 8자리, 리플은 방울(drop) = 소수점 6자리. 이런 계산을 무시하실 분 계실까요? 그렇다면 1부를 다시 한번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더리움(Ethereum)은 소수점 18자리까지 쪼개집니다. 애초에 화페(통화)를 목적으로 설계되고 발행된 코인이 아닌 것으로, 스마트컨트렉트로 확장성을 염두에 둔 토큰 개념입니다.
XRP는 비트코인보다 단순 발행량 대비 4,762배가 아닌
23.29배 = 1/22.29 (유통량 382억개)
47.62배 = 1/46.62 (총 발행량 1000억개)
그런데, 이 또한 실질적인 계산이 아닙니다. 47.62배가 아닌 23.29배로 봐야하는 이유가 있죠. 리플의 XRP 최초 발행량은 1,000억개지만, 이 글을 쓰는 현재 시점 5,435,743개가 영구 소멸(Burn)되었고, 현재 99,994,564,257개가 리플 총 발행량입니다.
그리고 리플 특유의 유동성 브릿지통화를 위해 당장 올 연말부터 2022년 2사분기까지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에 550억개의 XRP가 에스크로로 배치됩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트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글이 맘에 드신다면 『리스팀(resteem)」 부탁드립니다.
케투럽님 이러다 논문 한편 쓸거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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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으로 그치지 않고 여러편 쓸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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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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