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eemitimages.com/DQmb6Kfq8G8Be7ciYzKCu5pHCV4e49AYpAHxMXiaxSxh5pk/image.png)
안녕하세요 kimmie2k입니다^^
겨울철 가습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저희 집에 있는 5세 꼬마가 아침에 잠에서 일어났는데 얼굴이...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steemitimages.com/DQmd88oQckzoCoGnDS7ziyMcneto6qgtGEcSFqVjyLwWjXo/image.png)
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T.T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습도가 낮다 보니 마른 코 안이 불편해서 손으로 상처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이런 경우가 아이들한테 더러 발생 하나 보더라고요.
근데 말입니다. 저희 집에는 이미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유*텍 가습기!
![](https://steemitimages.com/DQmRfcBiTkGRn2G7KodmUUCUzD4WjTNVwW2f9EvephAWhyL/image.png)
안방에서 현재 사용 중인데.. 대부분 방문을 열어두고 사용하는 편이라서 실제 습도계로 재보면 잠들기 전 21~5%에서 5% 정도 상승하나? 실제 방 전체 습도를 올리기에는 역부족했습니다. 또한 용량이 1L라서 최대 분무량인 250cc로 설정하고 잠들면 아침에는 물이 다 떨어져 작동이 중단되곤 하였습니다.
그동안 대안으로 밤에 빨래를 널어서 안방에 두곤 했는데 이런 경우 습도가 40% 정도까지 올라가 나름 꽤 쾌적하였으나 매일 빨래를 밤에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또한 아이방에도 조그만 가습기를 두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방도 습도를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이왕이면 집안 전체 골고루 습도를 높일 방법이 필요하였습니다.
자~ 그래서 가습기를 새로 들이기로 결정하고 적합한 제품을 찾아보길 시작했습니다!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steemitimages.com/DQmW4pCzBMm66feCowxBoVJBUZm4K7EoXdkoYthydfmBMLE/image.png)
먼저 가습기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html?id=20051121800008
해당 기사를 요약하면..
![](https://steemitimages.com/DQmX9VZtydifppDJGGB6EhNSXG7N7ch3oiRbSvnndkQwYCR/image.png)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거실에 가습기를 두고 집안 전체 습도를 조절하고 싶었어요. 실평수 22평정도 되는 아파트이고 이정도 면적에 우선 어느정도 가습량이 필요한지 알아봤습니다. 관련해서 일본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를 찾았습니다.
https://kakakumag.com/seikatsu-kaden/?id=3543&page=2
해당 일본 사이트에 가보시면 아래와 같은 표가 있습니다.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steemitimages.com/DQmTzPgmJv9SaZCjoTEHcoMkLD7t6ezNaT1fZZ8EqbypfAu/image.png)
표가 하필 이미지로 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에 있는 Google Translate 앱으로 이미지 번역을 해보니...각 행마다 일본식, 서양식 가옥 기준으로 면적을 畳(Jō)라는 단위를 사용해서 표기해 두었네요.
확인해보니 2 Jō가 1평이였습니다. 아래는 보시기 편하게 서양식 가옥기준으로 평별 필요한 분무량을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아파트는 서양식이 맞겠죠^^?)
![](https://steemitimages.com/DQmd8ocxd1ASCzuPL4jtUek5DicFh4spSxPLmZeAVfRJze2/image.png)
해당 기준으로 보면 보통 방사이즈가 5.5평 이하이니 300~400cc 분무량이면 충분할 것 같네요. 이 수치는 대부분의 초음파식 가습기로도 커버가 될 것 같습니다. (윤*텍은 250cc라서 물통만 적은게 아니라 분무량도 진짜 작은방 아니면 적당하지 못할 것 같네요)
거실 같은 경우 대부분 실평수/2 정도로 보면 된다고 많이 언급이 되어 있네요. 그럼 저희 집은 22평/2해서 11평으로 보고 필요한 분무량은 800cc 정도가 되겠네요. 각자 한번씩 거실용으로 필요한 분무량을 한번 계산해 보세요~
다음 단계로 다른 분들은 거실용도로 어떤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검색해보니 보통 기화식 방식으로는 '벤타'나 '브루네'(비싼편)를 많이 사용하고 초음파 방식으로는 '미로'나 '에비에어'(비교적 저렴)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각 제품별 상세스펙 및 사용기를 확인해보고 대략적으로 파악된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steemitimages.com/DQmZ2hyZnLF3abj8V8d65Ty2pugbxgDa1ZhiLt5hbHbATnm/image.png)
이 정도 파악해보니 분무량만 보자면 초음파식은 제외되고 '벤타'나(정확한 분무량 스펙은 없지만) '브루네'와 같은 기회식 가습기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성향상 벤타는 비싸고, 세척이 힘들고, 습도설정이 안되서 '브루네'로 거의 마음을 굳힐려고 하는 순간..
이왕 조사하는거 해외 제품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조사하면서 보니 일본 직구 제품도 많이들 구매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파나소닉, 샤프 등등
저는 근데 일본어는 못하고 마침 미국에서 물건을 배달해 줄 지인도 있고해서 미국 아마존 사이트를 검색하다 맘에 드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가습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