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기술을 포함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그러나,
- 수집한 데이터가 의미가 있는지,
- 데이터를 가공하여 어떤 의미를 끌어내야 하는지,
- 데이터 수집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 위의 언급한 3가지를 포함해서 생각해볼 게 많다고 생각한다.
- 아래의 글은 책: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를 참조하였다.
영상 : 디지털화로 세상이 바뀐다.
1. 설문조사의 진실
설문조사는 누구에게나 익숙할 것이다. 우리는 물건을 사러 갈때마다 설문조사를 해달라는 점원의 요청을 받는다. 하지만 과연 몇 번이나 설문조사에 실제로 응했는가? 매장에서 정말 감동을 받은 고객이거나 아주 불쾌한 경험을 한 고객이 아니면 설문조사에 응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저 의무감 때문에 설문조사에 응하는 고객도 있다.
따라서 이런 설문조사 자료는 완전히 편향되어 있다. 일반적인 구매경험을 한 대다수 고객의 의견은 빠져 있고, 소수고객의 의견만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2. 데이터와 의사결정
오늘날 많은 기업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결정을 하려고 노력한다. 데이터에 기반을 둔 기업 경영 사례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대형 할인점인 타깃이다. 타깃의 통계부서는 단순히 소비자들의 구매목록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나이, 성별, 혼인 여부, 자녀 수, 집 주소와 같은 다양한 자료를 함께 분석한다. 그뿐만 아니라 타깃의 통계 부서에서는 소비자가 자사 웹사이트에서 하는 활동까지 수집해서 소비자 모델을 구축하는데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