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 웹사이트는 이제 투자자라면 많이 이용을 하는 분석자료 사이트입니다. 이런 정보를 보면서 우리는 메크로적인 경기상황을 확인 할 수 있고 근거와 시그널을 예측할 수 있을때가 있습니다. 위의 실업률 그래프입니다. 2.5~15%까지... 지난 약 80여년간 크고작은 경기상황에 따라 움직였는데요. 세로로 회식음영으로 처리된 부분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가깝게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떄와 2008년 리먼사태이군요.
이 그래프를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실업률이 높다가 하향 안정화가 되면 얼마 안있어서 경기침체가 왔습니다. 그 실업률의 절대값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실업률이 고점을 찍고 난 후 하향안정화된 후에 말이죠. 최근에 많은 뉴스에서 보도되어 알겠지만, 사상최저치의 실업률... "어메리카 이즈 스트롱"... 어마어마하죠 거의 자연실업률 수준이라는 얘기를 합니다. 그만큼 고용이 활발하고 구직자가 얼마든지 직장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것이죠. 지난 1년여간 높은 인플레로 겁을 먹고 경기하강 및 리세션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막상, 고용상황은 너무 좋습니다 ㅎ 연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건 지켜보면 알겠지요.
이 그래프로 당장 경기침체가 온다는것은 아닙니다. 이 안정적인 실업률이 1년,2년, 5년이 갈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 그래프도 어느 시점을 집어줄 수는 없습니다. 지난 과거기 이랬으니 알고는 있어야 하겠다...라는 정도이죠. 거시적인 메크로의 경기상황에 대한 데이터는 너무 많으니 복합적으로 분석해야합니다. 아.. 이런 것도 있구나, 과거에 이런시기에 경기침체가 왔으니 경기침체가 곧 올 수도 있겠구나라는 경계감은 있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