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분이 자신을 '철학자'라고 자신 있게 말씀하실까 궁금증이
생겨 무작정 팔로우 하게 되었는데, 제가 얼마 전 흥미롭게 읽은 손 꼽히는 책의 저자 분이시라니요! 반갑습니다.
이 책 정말 재미 있게 읽었거든요. 어떤 정보도 없이 서점을 배회하다가 우연히 만나 그 자리에서 몇 시간을 붙잡고 읽었던 책입니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이하여 과연 인간인 우리가 어떤 태도로 임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나름의 생각과 함께 독자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맘껏 안겨주는! 인공 지능에 대해 다룬 책이 많다고 해도, 제가 막연히 바라던 '철학'적 관점을 정리한 책을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
튜링의 흉내 게임과 관련한 논증부터 마음과 생각의 차이, 그리고 중간 중간 플라톤, 데카르트의 철학 문헌을 인용해 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마지막으로 예술가로서 살기에 관한 부분까지 ..
사실 이 책 좀 더 꼼꼼히 읽고 제 블로그에 조만간 리뷰도 올릴 예정이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앞으로 포스팅 주목해서 보겠습니다!!!!!!!! 스팀잇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RE: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들어가는 말 (전문)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들어가는 말 (전문)
훌륭한 독자님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서평 기다리겠습니다.
팔로했으니, 스팀잇에 꼭 올려주세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