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없는 하루를 보내고..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오늘 하루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 체험을 반 강제로 했습니다.
정확히는 인터넷이 안되는 상태였다고 해야 겠네요.

그동안 스마트폰 교체때마다 이용해온 폐쇄몰에서 얼마전 번호이동 조건으로 갤럭시S8 64GB 와 아이폰7 128GB 를 각각 15만, 32만에 스팟 이벤트를 터뜨려 줘서 저와 안주인님 각자 쓰던 폰 중고로 팔면 새폰 구매가에다 위약금 더해도 오히려 이익인지라 얼른 올라 탔습니다.

근데 택배 발송이 금요일인 어제... 그리고 개통후 발송이라 쓰던 폰은 해지 된 상태가 되어 버렸구요.
요즘은 토요일도 배송 해주던데 하필 오늘은 배송이 안오네요.
마침 일이 있어 하루 종일 외출 중이었는데 폰이 이 상태니..허허
근데 아마 일요일도 안올꺼고 월요일 퇴근한 후에나 손에 잡을 수 있겠지요.

밖에서 인터넷 못쓰는게 이렇게 괴로울 줄은 몰랐습니다.
예전에 피처폰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나 싶네요.
스팀잇도 거의 하루종일 못들어 오고 말이죠.. 흑..
내일도 외출해야 하는데 갑갑하네요.
그래도 인터넷이 안되니 코인 시세 확인 못하게 되서 요즘 장에는 오히려 맘이 편하기도 하더군요.ㅋㅋ

여러분도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굿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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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집에 놓고라도 나오면 정말 종일 찜찜하지요. 뭔가 중요한 메세지가 와있거나 할 것 같고...
더 황당한건 퇴근해서 체크해 보면 아무것도 안와있더라는... ㅎㅎ

맞아요. 그나마 요즘은 전화나 문자보다는 라인이나 카톡으로 주로 의사소통을 하다보니 회사에서는 pc로 왠만큼 커버가 되고 있긴 한데.. 문제는 인터넷이 안되는 상태의 외부 업무나 이동중이죠.ㅜㅜ 인터넷 안되는 폰으로는 할게 없네요. 흑

오늘 6시간정도 핸드폰을 못썼는데...금단 증상이 오드라구요;;
스팀잇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스마트폰 중독일거 같습니다 ㅠㅠ

정말 스팀잇 생각이 가장 많이 나더라구요.
슬슬 보팅 파워 100% 찼을 텐데 어쩌지.. 밀린 포스팅 몰아보려면 죽었다 등등.. 빨리 폰이 왔으면 좋겠어요.ㅠㅠ

전에 스마트폰 메인보드가 고장나서 몇 일 못 쓴적이 있는데
카카오톡은 확인해야 하는데 확인을 할 수 없으니
길에서도 노트북 펴야되고...정말 불편하더라구요 ㅜㅜ

정말 요즘은 인터넷 없으면 정신적 불안감이....
강박증의 시대인것 같아요.ㅜㅜ
빨리 폰이 오기를...

배터리가 나가면 불안해집니다 ㅎㅎ

어우 상상만 해도 오싹하네요.ㅜㅜ

저는 안 쓰다보면 안 써지더라구요ㅋㅋㅋ 물론 불편은 하지만요~

스팀잇 한 후로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시대 전만 해도 책이나 신문이면 충분 했는데 말이죠..

와 아이폰은 정말 짜게 주던데 신모델 발표되서 그런가요? 완전 좋은 조건이네요.ㅎㅎ

네. 정말 조건이 너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그 영향이 큰 듯 합니다.

ㅎㅎ 핸드폰이 없으면 정말 불편하죠 ~~
배터리가 없어서 반나절정도 핸드폰을 못한적 있는데..
계속 신경쓰이더라고요

아우.. 오늘도 또 그럴 생각을 하니..ㅜㅜ
책이나 챙겨 가야 겠습니다.ㅎㅎ
스팀잇 못 들어오는게 제일 가슴 아프네요.

핸드폰이 잠시만 안보여도 엄청 찾아다니는데..ㅋㅋ
스팀잇 시작한 이후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완전 중독이죠!!^^

스팀잇 덕에 폰 중독이 더 심해졌네요.ㅜㅜ
아내가 봐주고는 있지만 찔릴 때가 많아요.
어제같은 경우는 정말 심각했죠. 빨리 폰이 오기를..

정말 신기하죠? 우린 전에 어떻게 살았을까요? ㅎㅎㅎ

그러게요.ㅋㅋ 이런 시대가 된지 정말 몇년밖에 안됐는데 말이죠.

진짜 완전 공감되네요. 전 예전에 명절에 시골 할머니댁에 갔을때 층전기가 없어서 2일 못했는데... 죽을 맛이 었어요.

헉,, 충전기가 없었다니..ㅜㅜ 집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지만 잠시 후 출발해야 해서 괴롭습니다.ㅠㅠ

이해가 되네요 ㅋㅋ 저도 가끔 휴양길에 오르면 하루 정도는 휴대폰없이 지내지만 밤에 확인하면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이제는 인터넷없이 생활하는건 많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인 듯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야외로 나가봐야 겠네요^^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이동중에 인터넷이란건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말이죠.
오늘은 오랫만에 책을 들고 나가려고요. ㅎㅎ

네 ㅎㅎ 맞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런 세상이 올 지 어렸을 때 는 상상도 못했었지요 ㅋㅋ

막상 없으면 안쓰게 되요.
있으니까, 습관적으로 쓰는 것이 더 많지요

맞습니다. 항상 손안에 들어있다보니 완전히 습관이 되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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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없으니 참 불편하죠..
덕분에 이제 눈이 침침해 지려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스마트폰의 부작용도 참 심각한 듯 합니다.
거북목도 문제구요. 거의 습관이 되다시피 하니..

휴대폰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지만 없으면 또 없이 지내게 되더라구요.. 저도 지나치게 많이 보고있는데, 하루정도 강제 휴식도 좋네요!

오늘 출근하며 오랫만에 책을 읽으니 나름 좋더군요.ㅎㅎ 가끔은 폰을 내려놓는 습관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