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려고 하던 시즌은 요단강 물살이 굉장히 거셀 때였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 강을 건너가라고 명령(여호수아 1:2)하시고, "이 땅을 너희에게 허락하셨다"(여호수아 1:13)에는 언약을 따르라고 하는 뜻이 내포되어 있음. 이는 하나님께서 이 강을 건널 수 있다라고 약속하신 것임. 반드시 건널 수 있다라는 약속을 믿고 따르는 거룩한 영적 분위기가 필요했음.
첫번째,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데, 여호수아는 이루어질 약속을 확신하며 나아갔음. 두번째,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을때 여호수아가 즉각적으로 순종함. 여호수아가 단순하게 호전적이여서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이 아니라, 기도의 자리에서 비전과 계시를 받은 후 순종함으로 나아갔음.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11일만에 걸어갈 거리를 40년동안 걸어간 것은 불순종으로 인해서였음.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이스라엘 백성 수백만명이 3일 뒤에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까지 쭉쭉 나아갔음. 세번째, 양식(체다)을 준비해야함. 지금까지 광야에서는 끊임없이 만나가 공급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이제는 새로운 양식을 준비하라고 하셨음. 익숙한 안정감에서 벗어나라고 말씀하심. 가나안땅에서는 더이상 만나가 제공되지 않음. 앞으로의 양식을 준비해야 함.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닭의 벼슬과 달걀의 노른자를 뜻함. 닭은 벼슬을 가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달걀의 노른자를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함. 선두에 서있는 자들이 최선을 다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함.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복전쟁을 맡길때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디테일한 전략과 함께 명령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안정감을 깨어내고 하나님의 전략을 순종함으로 나아갈때 승리하는 공동체 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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