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를 할때 마다 느끼는 것

in kr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stevieyup 입니다.

오늘은 팀 축가를 하러 왔습니다. 결혼식을 볼 때마다 참 좋습니다. 행복한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주례사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행복해 하는 신랑신부를 보면서 제 결혼식도 다시 한번 추억해보고..

아내에게 잘 못하고 있다가도 축가오면 정신 번쩍 차리고 돌아갑니다 ㅠㅠ 집에가서 잘 해야겠습니다!20180526_1104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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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years ago (edited)

가수시군요. 정말 부러운 재능을 가지셨네요.

감사합니다. 미약한 재능입니다. 요즘은 너무 잘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ㅎㅎ

저의 결혼식 때 축가는 운명의 연인에게 였답니다.
오늘 님의 축가는 어떤 곡이었는지 궁금하네요^^
아내분과 행복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와 ㅎ 잊혀지지 않지요 축가는 ㅎㅎ 저는 제가 작곡해서 불러줬습니다. 아내의 로망이 신랑이 피아노치면서 노래하는거라...
좋은 주말 되세요!

저희 남편이 결혼식에 축가 직접 부른다길래 전 뜯어말렸어요 ㅎㅎㅎㅎ

음... 남편분의 노래실력을 잘 알고계시거나, 오글거리는걸 싫어하시거나 둘중 하나일까요? ㅎㅎ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놀러가겠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목소리로 결혼식을 성원해주셨군요. 사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는 축가라고 생각해요. 나머진 지루하져 :)

축가도 후반부가면 다들 이야기하시느라 잘 안듣더라고요 ㅎㅎ 신랑신부만 열심히 들어요 ~

다행입니다. 정신을 번적 차리신다니..
전 주례사 들어도 아무 생각이 없다는.. ㅋㅋ

ㅎㅎㅎ 그럴 수 있지요. 저도 그냥 일만하러 다녀올때도 있습니다.
특히 잘 못하고 있을때 정신이 번쩍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