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5. 영국교회에 관하여
29 영국은 교파분파들의 나라이다. 영국인들은 자유로운자유의 인간들로써 자기 마음에 드는 길자신들이 좋아하는 길을 따라 하늘로 간다C'est ici le pays des sectes. Un Anglais, comme homme libre, va au Ciel par le chemin qui lui plaît...
29 그들에게 부행운을 가져다주는 참된 종교는 영국 국교영국교회라고 불리우는 정교감독주교들의 분파, 또는 간단하게 성공회교회이다la secte des épiscopaux, appelée l'Église anglicane, ou l'Église; the sect of Episcopalians or Churchmen, called the Church of England, or simply the Church.
29 영국 안에서도 아일랜드 안에서도, 영국교회의 신앙깊은 구성원이 아닌 한, 일자리를 얻을가질 수 없다On ne peut avoir d'emploi, ni en Angleterre ni en Irlande, sans être du nombre des fidèles anglicans.
29 성공회를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비-순응주의자들의 거의가 개종하여 오늘날 교단주도적인 교회의 품을 속하지 않는 사람벗어난 국민들은 채 1/20도 안된다cette raison, qui est une excellente preuve, a converti tant de non-conformistes, qu'aujourd'hui il n'y a pas la vingtième partie de la nation qui soit hors du giron de l'Église dominante.
31 ... (감독주교들의) 신성한 권리라는 이 사상은신성한 올바룸의 이러한 이념은 망토와 소백의흰옷을 걸친 폭군들을 만드는 데 이용될 뿐이지만용역하지만, 그러나 법법률은 시민들을 만든다고 볼링브로크 경은 말했다Le lord B*** dit que cette idée de droit divin ne servirait qu'à faire des tyrans en camail et en rochet, mais que la loi fait des citoyens...
32 (만약 프랑스 성직자들les ecclésiastiques의 부패를) 영국의 성직자들이영국교회 감독주교들이 안다면, 그들은 신교도가 된 것에 대해프로테스탄트임을 신하나님께 감사할되고맙다할 것이다ils remercient Dieu d'être protestants.
32 그러나 프랑수아 라블레 선생이 말했듯이, 그들은 가혹하게 태워죽여야 할모두 지옥에서 불태워야 할, 못된 이단자들이단적인 악당들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의 일사무들에 관여하지섞여들지 않는다Mais ce sont de vilains hérétiques, à brûler à tous les diables, comme dit maître François Rabelais ; c'est pourquoi je ne me mêle de leurs affaires.
편지5. 영국교회 신자들에 관하여 요약 : 이 5장의 이야깃거리는 영국교회입니다. 볼테르는 얼핏보면 영국교회를 비꼬는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결론 부분 안에서 확실하게 드러나듯이, 볼테르의 칼은 프랑스 성직자들의 부패함을 찌릅니다. 그것도 아주 통렬하게 말입니다.
“어때 영국교회라는 것, 그리고 그 감독주교들이란 거뜰, 얘네들 웃기지? 그런데 프랑스 성직자들은? 이들 영국애들이 우리 프랑스를 본다면, 하나님께 되려 고맙다할 정도야”라고 볼테르는 말하는 것이죠.
그러면서도 볼테르는 아주 재치있게 능청을 떱니다. “영국교회 프로테스탄트들은 지옥불에 죽어여될 이단들이라고 라블레가 그랬잖아! 난 그래서 걔들과 상관안할래”라고 빠져나갑니다.
번역을 살펴보면, 앞에서도 계속 보았듯이, 이병애의 자의적 뜻옮김이 너무 많습니다.
이병애가 한글옮김한 글줄들을 구글번역기에 돌리면, 전혀 다른 원문이 만들어집니다. 이래선 안됩니다. 표준화된 1:1 대응이 중요합니다.
한글옮김어휘를 보고, 읽는이들이 쉽게 원문의 오리지널 단어를 확률상 더욱 정확하게 떠올리도록 번역해놓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보기로써, 이병애의 한글옮김 “못된 이단자들”을 구글번역기 안에 넣으면, “윅키드 헤레틱스Wicked heretics”라고 바꿉니다.
그러나 “이단적인 악당들”이라고 넣으면 “헤레티컬 빌런”으로 바꿉니다. 어느 것이 상대적으로 원문에 더 가까운 지가 이렇게 드러납니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글옮김어휘들을 읽자마자 원래의 영어낱말이 읽는이들의 머리 속에 팍하고 떠오르도록 옮김낱말들을 최대한 1:1로 표준화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