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마다 새로운 소식들로 가득한 블록체인 세계의 흥미로운 해외/국내 뉴스를 요약하여 전해드리는 Talenta 데일리 뉴스입니다.
2월 26일 Talenta 데일리 뉴스
1. 코인베이스 프로, 리플 XRP 토큰 거래 서비스 시작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전문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Pro)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주를 제외한 미국 전역과 캐나다, 호주, EU, 싱가포르 등 5개 지역에서 리플의 XRP 토큰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XRP 토큰 상장은 최근 코인베이스가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XRP 토큰 거래 준비를 위해 최소 12시간동안 XRP 예치를 받아 유동성을 확보한 후 정식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코인베이스 프로가 제공할 거래쌍은 미달러 (XRP/USD), 유로화 (XRP/EURO), 비트코인(XRP/BTC) 세 쌍이다. 코인베이스의 XRP 토큰 거래는 transfer-only, post-only, limit-only, full-trading의 4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첫 단계로 사용자가 코인베이스 구좌로 XRP 토큰을 송금 이전 예치하며, 이후 최소 1분간 기다린 후 주문만 내는 두 번째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후 세 번째 단계로 코인베이스가 한계점 주문 매칭을 실행하고 최소 10분간의 대기시간을 가진 후 풀 트레이딩이 시작된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0
2. 바레인 중앙은행, 최종 암호화폐 규제 발표
바레인 중앙은행이 작년 12월 발표된 암호화폐 관련 법률 초안을 바탕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기업의 라이선스, 관리경영, 리스크 관리, 자금 세탁 방지, 테러 자금 조달 방지, 이해상반행위 방지, 보고 및 사이버 보안 등을 다루는 새로운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발표했다. 새로운 규제에 따르면 바레인 중앙은행의 허가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주문 매칭, 거래 전후의 투명성, 시장 조작 및 남용 방지 등의 규정을 지켜야 한다. 이에 대해 바레인 중앙은행의 칼리드 하마드 수석은 “바레인이 중동, 북아프리카의 핀테크 허브로 자리하도록 종합적인 핀테크 규제를 개발하는 가운데, 암호화 자산 규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암호화폐 규제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바레인 중앙은행은 지난 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신생기업의 성장을 위한 샌드박스 라이서스 도입 계획 또한 발표한 바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www.tokenpost.kr/article-5970
3. 삼성SDS-VMware,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 공동 추진
삼성SDS가 25일 미국에 기반한 가상화 기술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VMwar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을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VMware는 최근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 솔루션으로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의 PC,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VMware의 워크스페이스 원과 결합해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의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미국의 공공, 금융, 헬스케어, 유통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솔루션 및 기술 트랜드를 공유하면서 클라우드, 블록체인, 5G 등 신규 기술 분야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발표했다.
[출처: 뉴시스]
중요도: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226_0000569556
4. 트론 CEO, "2월, 기관 친화적인 기능을 갖춰 하드포크 진행할 것"
블록체인 개발사이자 비트토렌트의 자회사인 트론이 2월 28일, 기관 유저들의 유입을 증가시킬 하드포크를 실행할 것을 예고했다. 트론의 CEO인 저스틴 선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8일 트론 3.5버전 하드포크를 진행할 것을 밝히며 이 하드포크를 통해 다중 서명 추가, 계정 관리 기능 탑재, 네트워크의 실시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조정, 성능과 자원 사용 측면에서의 효율성 향상, 가상화 머신 보안성 향상, 디앱(DApp)용 이벤트 서버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 및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번 트론 하드포크 진행 배경에 대해 “"다중 서명을 통한 계좌 관리와 자산 운용은 주요 기관들이 요구한 요구 조건으로 이에 대해 우리는 많은 헤지 펀드사, 주요 투자사 및 금융 기관으로 부터 수많은 요청을 받았으며, 이에 3.5버전 하드포크에 이를 반영한다"라고 언급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tokenpost.kr/article-5965
5. 일본 태양열 공급업체 교세라(Kyocera), 에너지 유통 과정 개선 위해 블록체인 기업과 협업
일본의 태양열 에너지 공급업체인 교세라 (Kyocera) 그룹이 효율적인 에너지 유통을 위해 LO3 에너지사와 협업해 블록체인 기반 가상 발전소를 시범 설립 및 운영한다. 뉴욕에 기반한 LO3 에너지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공급, 저장, 판매 및 사용 방법을 혁신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교세라 그룹은 LO3 에너지사와 함께 저탄소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연료 및 탄소 배출 없는 P2P 방식의 에너지 분배 합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가상 발전소 가동 실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세라 그룹은 태양광 발전 모듈 및 배터리를 활용하는 소규모 가상 발전소를 설립할 예정이며, LO3 에너지사는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해 가상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유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LO3에너지사의 CEO인 로렌스 오시니(Lawrence Orsini)는 전세계 모든 에너지 공급 업체들에게 탄소배출량 감소에 대한 의무감을 일깨워줘야 함을 강조하고 블록체인이 탄소배출량 감소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마이크로 에너지 거래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교세라와의 협업이 일본을 저탄소 배출 사회로 만들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tokenpost.kr/article-5968
6. 레딧 공동설립자 “암호화폐 과장 광고 사라져, 아주 바람직”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Reddit)의 공동설립자이자 벤처캐피털 투자자인 알렉시스 오하니언(Alexis Ohanian)이 지난 22일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뒤덮었던 과장 광고는 사라졌다. 과열됐던 시장은 완전히 식었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말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기꾼들이 사라지며 각종 과장광고가 사라진 것을 긍정전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그는 덧붙여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암호하폐 시장에는 진정한 투자자들만 남았다며 이들은 암호화폐 업계를 발전시키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암호화폐의 실질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JP모건이 암호화폐 상품을 개발중인 것을 예를 들며, 이를 “암호화폐 산업에 만연했던 각종 투기가 사라지고 실질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하니언은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실제로 정착하려면 아직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하며, “암호화폐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중요도: ✩✩
7. 블록체인 업계, 규제샌드박스에 'STO 크라우드펀딩' 신청
국내 블록체인협회 중 최대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회원사 12곳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한 증권형 암호화폐 발행(STO)'을 허용해 달라는 내용으로 ICT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5일 열린 '2019년 정기총회'를 통해 밝혔다.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자사 주식을 기반으로 발행한 암호화폐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판매해 최대 15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게 하자는 게 이번 신청의 주요 내용이다. 협회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STO가 가능해지면 스타트업에 대한 엔젤투자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호소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근영 협회장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엔젤투자를 받을 수 있지만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현재 불가능한 상태"라며, 또한 "우리나라 벤처캐피탈(VC)들은 상장직전에 있는 기업에 투자해서 이익을 내는 게 목적이 크지 엔젤투자에 나서는 모험자본이 아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의 열악한 엔젤투자 환경에 대해 강조했다.
[출처: 지디넷 코리아]
중요도: ✩✩✩
http://www.zdnet.co.kr/view/?no=20190225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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