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십대 중반입니다.
사실 저는 재테크에 크게 관심 없었습니다. 제가 한 재테크라고는 직장생활 20년하면서 수도권에 아파트 한 채 장만한게 다입니다. 돈은 신성한 노동의 댓가로 버는 것이라고 (바보같이) 생각 했었습니다. 작년 이직에 대실패(?)하면서 삶이 팍팍해져 최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상화폐에 투자할 만큼 강심장을 가지진 않아, - 유리멘탈- 소유자라 그나마 조금 더 안정적인 '부동산'과 '주식'을 조금씩 공부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월요일 출근하면서 재테크를 10년전, 30대 중반부터 시작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 제 나이 40대 중반도 늦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월급 받아 부자되기 어렵습니다. 50대까지 월급받으며 직장 생활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제 주위에 50대 직장인 찾아보기 드물며, 제 친구들도 벌써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은퇴(?)한 친구들이 제법 됩니다. 프렌차이즈 창업은 직장생활하면서 모은 돈 날리기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제 아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 '돈은 아름답다'
살면서 어느정도 돈이 있어야 합니다. 부와 행복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난하면 불행해질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30대에 일과 삶의 균형에 욕심내지 마세요. 50대에 균형이 아닌 일이 없어 집니다.
위험에 도전해야 합니다. 30대에 시작 해야 합니다. 20대면 더 좋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도 좋습니다. MJ드마코가 쓴 '부의 추월차선'을 읽어보세요. 30대에 시작해 40대 중후반까지 부를 쌓아둬야 합니다.
집은 가능한 사는게 좋습니다. 주택가격은 오르면 올랐지 안 내립니다. 서울 수도권 주택가격은 외국과 비교 해볼때 아직 저렴한 편입니다. 부동산 사이트의 정보를 눈 여겨서 보시면 좋습니다. 수도권 택지 지구의 분양 주택을 분양받으세요. 무리해서라도 분양받으면 대출이자 감안해도 2년안에 1억이상 떨어집니다. (저도 얼마전 서울 택지지구의 아파트 한채를 운좋게 분양받았습니다. 죽으라는 법은 없나 봅니다.)
주식투자도 하세요. 좋은 주식을 골라 장기로 투자하세요. 마트에서 행사하는 좋은상품을 구입하듯 종목을 고르세요. 우리는 마트에 가면 이번주에 한우가 행사한다, 수입맥주가 싸다 등, 좋은 물건의 값이 싼지, 비싼지 알 수 있습니다. 기업도 투자하기 좋은 기업과 좋지 않은 기업이 있습니다. 많이 공부하고, 많이 보면 어느정도 보인다고 합니다. 주식투자 카페의 베스트 글들을 읽어보면 좋습니다. 제가 요즘 투자 카페의 좋은 글들을 숙독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업의 주식이 행사할때(저렴할때, 가치가 저평가 되어 있을 때) 투자해서 묻어두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팀잇에 좋은 글을 많이 쓰는 것도 하나의 재테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번 한주도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