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시인 쌈

in kr •  7 years ago 

덩그러니 놓인
출발선 앞에 나

그리고 몇 안되는
갈래 길

자아없이 선택한 길을
걷기도 뛰기도 하며
지나온 나는

이게 본래
내 길이었던 것처럼
하염없이 뛰고 또 걷는다

아득히 먼 곳에
도착점이 없을지도 모르는
나만의 길을

시에 들어가는 작은워마크 (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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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마음 깊이 와 닿는 시네요. 정말 좋은 시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니 감사한데요^^ 좋은시 많이 써볼께요~

하염없이 뛰고 또 걷는다 ㅠㅜ 아득히 우리 인생의 길 흑 ㅠㅠㅠ 조금 씁쓸하지만 공감가는 시 잘보구 갑니당!

공감되었다니 너무감사해요~^^ 힘이많이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맞팔해요!

!!!! 감사해요~ 카톡방에 새로오신분이군요^^ 반갑습니다

자아없이 선택한 길 ,,유유

흑흑~

뭔가 지금 제상황같기도 하고 와닿네요!! ㅠㅠ

https://open.kakao.com/o/gsMaTIw 저희 맞팔 보팅방으로 초대할게요 어서오세요^^

저 그방에 있어요... ㅎㅎ Ran 입니다 ^^

ran님 이시군요^^ 반가워요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멋지네요 : ) 잘보고갑니다 직접 지으신건가요?

@yasingco 네~ 자작시입니다^^

자아없이 선택한 길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이네요 :)

늦게들어 자아를 찾는경우가많죠..

글이 너무 이뻐요. 이 한낮에 본게 다행인것같아요ㅠ 새벽감성에 봣으면 계속 취해있엇을듯 싶네요 ㅠㅠ

과찬이세요 도리님 이런 칭찬을 받아도 될지..

어떻게 매일 이런시상이 떠오르시죠 부럽네요

^^ 감사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ㅎㅎ업봇 누르고가요~!^^

지안님~ 항상 고마워요^^

좋은 글이네요
보팅/팔로우하고갑니다.^^

좋은 평 감사합니다. 자신의 또다른 의견을 남겨주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