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연합뉴스 '경단녀의 설움' 기사에서 빠져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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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단녀의 설움' 기사에서 빠져 있는 것

in kr •  7 years ago 

갈등을 양산하는게 목적이고 문제의 해결엔 관심이 없기 때문이지요.
진짜 이유에서 눈을 돌리고 비난을 일삼으면 그리 편한게 없거든요.
그래서 이 힘든 세상에 그 흐름에 올라타는 사람들이 참 많고요.

또한 이 판단에 중요한게 남녀의 임금 격차인데
동일 직군에서의 임금 격차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명확한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다만 단순 임금 비교를 시행하면 남녀의 격차가 심해지는데
그것은 위험도가 높은 일을 남성들이 많이 하고,
돈을 많이 버는 일들은 아무래도 다수의 여성이 추구하는 직군과 거리가 먼 것 때문입니다.
조선소에서 일하는 사람과 상담사의 평균 연봉은 당연히 차이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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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임금격차는 이번 글과 별개의 이슈이지만 충분히 논의해볼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지적하신 위험선호의 차이 외에도 경력단절과 이로 인한 인적자본의 훼손 등등 역시 남녀의 임금격차에 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고 이는 오늘날 현대사회에서는 불평등이슈로 충분히 제기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