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도라입니다.
오늘은 직접 다운라이트를 구매해서 교체하기 까지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전문적으로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꼭 전문가와 상의후 진행해 주세요.@@
기존에 천장에 달려있던 매립 다운라이트에요.
할로겐 50W급 입니다.
총 5개 달려있는데 250W나 소모하는 어마어마한 전등입니다.
요 친구를 전부 6W LED로 바꿔줄 겁니다.
시작전 꼭 전기를 내리고 하세요! 잘못하심 감전됩니다!!!
일단 등기구를 뺴고 타공 사이즈를 알아야 합니다.
(등기구는 본드가 아닌 걸쇠 형식으로 되어있을겁니다. 어떻게든 빠집니다. 유심히 보다보면 어떤 형식으로 고정 되어있는지 보일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7~8cm인데 3인치급을 사면 됬어요.
(같은 3인치라도 제품마다 조금씩 크기가 다릅니다. 꼭 확인하고 사세요!)
내용물을 끄집어 냅니다.
기존 등은 컨버터(안정기라고 종종 부릅니다.)가 달려있는 모델이었습니다. 등을 바꾸게 되면 기존 컨버터는 못씁니다.
등과 함께 교체해줄겁니다.
저기 노란색과 흰색 선이 전기가 들어오고 스위치로 나가는 선입니다. 초록색 접지선이 있을수 있는데 이곳은 안되어 있네요.
기존 등기구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등기구, 컨버터까지 모두 제거해야합니다.
위위 사진 전선끼리 연결되어있는 하얀 부품을 커넥터라 하는데 누르면 빠집니다.
너무 안빠지면 자르고 피복 벗겨내시면 되요.
새로 설치할 LED등입니다.
초록선은 접지선인데 천장에 접지선이 없는것 같아서 테이프로 감아놨습니다.
그리고 등 옆에 컨버터가 달려있는데, 사진처럼 외장 컨버터가 달려있는 제품을 샀습니다.
제품들 보시면 컨버터 얘기가 없거나 내장 컨버터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저는 그냥 맘편하게 외장컨버터있는 모델을 선택했어요.
컨버터가 달려있어야 등기구 수명이 길다고 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그냥 외장컨버터가 최선인듯 합니다.
사진처럼 하나씩 연결해 줍니다. 전선 좌우는 상관 없습니다.
추가로 작고 네모난 하얀 부품있죠?
저것을 잔광콘덴서라 하는데 등기구 설치후 등을 껐는데 잔광이 남아있으면 설치 해 줘야 합니다.
일반적인 스위치는 잘 안생기는데 스위치에 작은 불이 들어오거나 전자틱(?)한 모습을 하고 있다면 잔광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큽니다.
저는 따로 안샀는데 구매처에서 서비스로 줬습니다.
천장으로 올리기 전에 전기 올리고 잘 작동하나 봅니다.
대체로 걸쇠가 저렇게 생겼습니다.
저 걸쇠를 뒤로 접어준후 천장에 넣게되면 용수철때문에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컨버터, 전선들 다 천장에 넣고 등기구까지 고정해 주면 끝납니다.
오른쪽이 새로 교체한 등입니다.
좌측이 2700k이고 오른쪽이 3000k인데 차이가 좀 나네요.
(k는 색온도입니다. 푸르거나 누리끼리함을 나타냅니다. 카페나 은은한 조명이 주로 2~3000k이고 사무실, 도서관이 6000k 정도 씁니다.)
5개 모두 교체한 모습입니다.
기존 250w 에서 30w로 전기 사용량이 대폭 줄었네요.
전기세 때문에 무드등 못키고 있었는데 이제 맘껏 틀어도 되겠어요!
할로겐일때보다 더 밝습니다. LED의 힘이죠.
지금까지 매립등 교체과정을 보셨는데요,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허나 교체전에 전기에 대해 조금은 알아보시고 하는게 안전합니다.
저는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과정이 잘못됐을수도 있어요.
이 글을보고 따라했다가 사고가 나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꼭!!! 전문가와 상의후 진행하세요.
그럼 다음 벽지 위 페인트칠 편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