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내에 갔다. 휴일이라 그런지 놀러온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거리를 피해서 한적한 동네로 들어섰더니
카페가 하나 나왔다. 그 길로 바로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내부가 생각보다 작아서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음료를 주문하고 나서 직원분이 지하에도 공간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아래로 내려가보니 아주 멋있는 공간이 나왔다. 비밀의 문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다.
아기자기한 물건들로 내부를 꾸며놓았다. 작은 갤러리에 온 느낌이었다.
계획하지 않고 들어간 카페였지만 만족스러웠던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