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넣은 김밥

in life •  7 years ago 

cd631182-3b67-4d8f-ae9c-f4d05c1917b2.jpeg


오후 8시면 중3아들은 운동을 하러 갑니다
이 동네 녀석들에게 복싱바람이 불어서
복싱배우러 다닌지 4개월차인데
복근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고 ^^
여튼 공부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저녁을 일찍 먹어서
돌아오면 배가 고플것 같아
얼른 집에 있는 재료로 김밥 1줄을 쌌네요
세발나물이 조금 남아있길래 햄이랑 같이 넣고 치즈랑 같이 말았습니다
좋아 할런지는 모르겠으나 몇개는 먹겠지 싶어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Steepshot_footer2.PNG Steepshot | IPFS | Google Play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표현이 너무 예뻐서 들어와 봤어요.
'봄을 넣은 김밥'

먹어보고 싶은 김밥이네요~^^

네 감사합니다. 정성만은 가득 넣었는데 취향이 맞으실런지 ^^

집김밥이먹고싶은지꽤되었는데아직못먹었네요ㅜㅜ완전먹음직스러워요ㅜ

감사합니다 .
저도 가끔 김밥 먹고 싶을때가 있어요^^
예전엔 소풍이나 가야 먹을수 있었던
추억의 음식인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 ^^

역시 우리나라 엄마들은 최고시네요
ㅎㅎ

어휴 최고라는 말씀은 다른 엄마들에겐 해당되죠
요즘 엄마들은 정말 팔방미인들 이시더라구요
저에겐 패~쓰..ㅎㅎㅎ

복싱 재밌을 듯 해요! 저도 배워보고 싶네요 ㅎㅎ

요즘 많이들 체력단련으로 배우나봐요
녀석도 잔근육들이 생기는것 같아요
아까 왔는데 땀 범벅이 되어 왔더라구요
실은 제가 더 운동을 해야하는 몸매인데 ㅎㅎㅎ

아들위한 엄마의 정성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