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및 인체 감염 방지 등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인수공통감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외 발생동향, 유전자 특성정보를 질병관리본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3년 국내 가금농장에서 최초로 HP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후 매 발생시 마다 분리된 바이러스를 질병관리본부와 공유함으로써 인체감염 위험도 평가 및 진단법 개발 등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고병원성 AI 확산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AI 항원 대량생산에 이용할 백신생산용 유전물질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공(’18년 1월)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한 백신생산용 유전물질(재조합 벡터)을 이용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항원 제조가 가능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AI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추진 중인 ‘AI 항원뱅크* 비축’에 이용될 예정이다.
* 벡터(Vector): 숙주에 이종의 DNA를 운반하는 DNA
** 항원뱅크(Antigen Bank): 백신용 항원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보관하는 것
❍ 해당 백신생산용 유전물질은 2010년 질병관리본부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충북대학교 최영기 교수팀과 공동 개발하였고, 2013년 국내 특허, 2015년 미국 국제 특허등록을 받은 바 있다.
* 특허명: Vero 세포 유래의 pol Ι 프로모터 및 이를 포함하는 재조합 벡터
· 국내 특허등록 번호: 10-1323582 (2013년 10월 24일)
· 국제 미국 특허등록 번호: US 9,045,777 B2 (2015년 6월 2일)
❍ 또한, 국가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추후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유특허기술 무상 통상실시권* 이전 등 산업적 사용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통상실시권: 특허를 여러 사람이 일정한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
양 기관은 향후에도 사람과 동물의 건강이 하나라는 원헬스(One-Health) 기반 하에 AI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정보 교환, 병원체 공유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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