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메타버스 힘주는 광고업계…디지털 신사업 확장

in metabus •  2 years ago 

국내 광고업계가 올해의 새 수익모델로 NFT를 주력으로 꼽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제일 광고계열사라고 할 수 있는 삼성그룹 광고계열사 제일기획이

업비트의 두나무 자회사인 사이펄리와 NFT 사업 업무협약 및 NFT개발,진출 등을 비롯해

NFT-메타버스 플랫폼 전문프로젝트인 위치와 제휴를 맺고

NFT방면으로 사업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이노션 등

다양한 유수의 광고기업들이 NFT와 메타버스로 점점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데

이런 트렌드는 내년에 본격 가속화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광고업계가 올해 새 수익모델로 대체불가토큰(NFT)을 꼽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통 광고 매체를 넘어선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콘텐츠 제작 회사로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삼성그룹 광고 계열사 제일기획은 두나무 자회사인 해외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사이펄리'와 브랜드 NFT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이펄리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전문 자회사인 람다256에서 지난달 선보인 글로벌 NFT 거래소다. 두나무와 람다256은 지난해 국내 NFT 거래소인 '업비트NFT'를 설립한 데 이어 해외 거래소인 사이펄리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NFT 시장으로 전선을 확대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제일기획은 광고주 브랜드의 NFT를 기획·제작하고, 사이펄리는 해당 NFT를 자체 플랫폼에 맞춰 개발·운영하게 된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쓴 제일기획은 앞으로도 디지털과 해외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제일기획은 상반기 누계기준 매출총이익 7234억원, 영업이익 1465억원으로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호실적을 견인한 디지털 사업 비중은 물량 확대를 기반으로 52%까지 확대됐다. 온라인 신제품 론칭과 닷컴, 데이터, 이커머스,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국내외 전 지역에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해 온 결과다.

메타버스와 라이브 커머스 등 테크 기반 콘텐츠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면서 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 CTO를 영입하고 테크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제작 조직을 확대했다.

해외 사업도 고성장해 상반기 매출총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6%에 달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펑타이와 바바리안 등 주요 디지털 자회사의 대행 물량 증가와 북미 지역에서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동남아·중남미·인도 등 신흥시장에서의 디지털 성장세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맺은 사이펄리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거래소인 만큼 제일기획은 본사 뿐만 아니라 해외법인과 자회사도 사업 제휴에 참여시킨다는 예정이다.

제일기획은 해외 45개 국가에서 법인을 운영 중이며 9개의 해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하반기 북미와 유럽 등 지역에서 메타버스향 실감형 콘텐츠 제작, 퍼포먼스 마케팅 등 디지털 분야 M&A를 적극 추진하고, 버츄얼 프로덕션 분야 등 디지털 콘텐츠 설비 및 전문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우수 업체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 대홍기획도 NFT와 메타버스 같은 디지털 신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날 대홍기획은 NFT에 기반한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바일이나 종이 쿠폰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분실이나 훼손·도용 우려가 적고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아 재거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홍기획이 공개한 NFT 모바일 상품권은 소유자만이 모바일 상품권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시 자동으로 바코드가 가려져 상품권 사용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홍기획은 이번 NFT 모바일 상품권 출시를 시작으로 티켓과 멤버십, 구독권, 명품 인증 등 분야에서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홍기획은 블록체인과 광고대행업을 연계한 사업 확장을 위해 관련 업체 인수합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월말에는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블로코'에 49억여 원을 투자해 지분 5.7%를 확보했다. 2014년 말 설립된 블로코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결제·계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오썸피아'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광고 계열사인 이노션도 지난 4월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하면서 NFT 사업을 개시했다. 연예기획사와 웹툰, 드라마 등 여러 산업군의 IP(지식재산권)와 함께 새 수익모델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NFT와 메타버스 등 사업은 아직 수익 실현으로 이어지는 단계는 아니지만 광고업계는 앞다퉈 시장 개척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모회사 의존도를 줄이고 새 디지털 환경에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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