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 31장. 성스러운 어머니와의 면담 / 32장. 죽음에서 일어난 라마

in monk •  6 years ago 

31장. 성스러운 어머니와의 면담 

그는 마우나(영적인 침묵)를 준수하는 무니(수행자, 명상가)였다.
산스크리트어 무니(muni)는 '혼자, 하나'를 뜻하는 희랍어 'monos '와 유사한데,
영어의 'monk '나 'monism(일원론)등도 'monos'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정의의 법칙 ...
정의롭지 못한 인간사를 향한 우리의 성급한 분노를 가라앉히기도 한다. ...
그러니 구태여 인간의 빈약한 수단을 동원할 필요가 있겠는가? 대
우주에서는 가장 정당한 응보를 위해 삼라만상이 협조하고 있다. 


32장. 죽음에서 일어난 라마 

언제나 고요함을 사랑했던 친구는 이제 죽음이 가져다준 완전한 정적을 얻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최후의 질병인 죽음 
인간과 그 흔적은 시간이나 폭탄으로 자취도 없이 사라질 수 있지만
태양은 정상적인 궤도를 결코 벗어나지 않으며,
별들도 또한 변함없이 떠올라 불침번을 선다.
우주의 법칙은 절대로 지체되거나 뒤바뀌지 않으며,
따라서 인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뤄야만 순조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 지상은 모든 고통을 치유하는데 필요한 폭넓은 공감대와 예리한 통찰력은,
그저 인간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지적인 고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절대자와의 유대라고 하는 인간의 유일한 통일성에 대한 인식에서 나온다.  
한 국가의 생존이 결코 물질적인 성취에 있지 않고
그 땅의 인간이 이룩해놓은 정신적 유산에 있음을 
아차랴  - 영적 교사
손님을 맞이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안주인의 책무 
산스크리트어의 종교적 호칭인 마하사야 는 '넓은 마음을 가졌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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